정부가 생태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국립공원 점자지도가 제작, 시각장애인도 국립공원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하 공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를 제작, 19일부터 공원 입구와 복지관, 맹학교 등에 배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오대산국립공원 점자지도는 공단이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전남 순천시 와룡 산지습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다. 이 지역은 99.9%가 사유지로 정부는 조속히 매입을 추진하고 훼손지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는 와룡 산지습지를 30일 '국가 내륙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습지보전법에 따른 습지보호지역은 총 30곳으로 늘어난다.
와룡 산지습지는 해발고도 약 500m에 자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PB생수의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친환경 시대를 맞아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세븐일레븐은 무(無)라벨 PB생수 ‘얼쑤얼水’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무라벨 생수 ‘얼쑤얼水’는 지구를 뜻하는 ‘Earth’와 물 ‘수(水)’가 합쳐진 말로 ‘지구를 지키는 물’이라는 뜻을 함축하고 있다. 친환경 상품을 이용하고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무등산국립공원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을 비롯한 다양한 멸종위기종이 무인관찰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됐다고 4일 밝혔다.
무등산은 2013년 3월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지정 됐다. 이에 따라 공단은 훼손지 복원과 자연자원 조사 등 야생동물 서식지 보전을 추진해왔다.
무인관찰카메라에 포착된 멸종위기
SK가스가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한 사회적가치 창출 일환으로 생태계 보전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SK가스는 국립생태원과 6일 판교에 위치한 SK가스 사옥(ECO HUB)에서 생태계 보전 및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가스 윤병석 대표이사와 국립생태원 박용목 원장 및 양사 담당자들이 참
국립공원공단은 최근 지리산과 내장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가 하늘다람쥐와 청설모를 사냥하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19일 밝혔다.
족제비과 포유류인 담비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세계자연보전연맹의 적색목록에서 관심대상종으로 분류돼 있다.
앞서 지난달 지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하늘다람쥐를 조사하기 위해 설치한 무
신록이 우거진 요즘 독특한 생물지리학적 특징을 지닌 람사르 습지를 찾아 희귀 동식물을 만나며 자연의 위대함을 고스란히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람사르 습지는 연안 습지, 내륙 습지, 인공 습지로 나뉘며, 썰물 때 수심이 6m를 넘지 않는 바다 지역을 일컫는다. 식물군락과 생물들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寶庫)다.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국내 대표 람사르 습지
환경부가 설악산 케이블카 건설 지역이 산양 주 서식지라는 사실을 알고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환경부가 국립공원관리공단산하 종복원기술원에 의뢰해 작성한 ‘2011년 연구실적 보고서:산양’(이하 환경부 산양 보고서)에 의하면 2012년 양양군이 설악산케이블카 사업을 진행하기 이전부터 오색지역이 ‘산양의 주 서식지’
강원도가 두 차례 부결된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사업을 재추진해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22일 강원도와 환경부에 따르면 강원도는 지난 4월29일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공원계획 변경 승인 신청을 했다. 강원도는 2012년 6월과 2013년 9월 두 차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를 추진했지만 환경훼손 등의 이유로 부결됐다.
1차 신청
속리산 담비 서식속리산에서 멸종위기야생동식물 2급인 담비의 서식이 확인되며 담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담비는 생물학적으로 식육목 족제비과 담비속에 속하는 동물이다. 족제비와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지만 몸이 약간 크고 다리가 비교적 짧다. 숲이 우거진 삼림이나 계곡 주위에 많이 살며, 야행성 동물이지만 봄과 여름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
속리산 담비 서식속리산에서 멸종위기종 2급인 담비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6월 동물자원 조사를 위해 공원 구역 안에 설치한 인공 나무 둥지에 설치한 무인센서 카메라에 담비 4마리가 포착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영상 속 담비 한 마리는 하늘다람쥐 둥지를 살피거나 카메라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본다. 다른 담비 세
속리산 하늘다람쥐 서식속리산에서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하늘다람쥐의 서식이 확인되며 하늘다람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늘다람쥐는 생물학적으로 설치목 청설모과 하늘다람쥐속에 속하는 포유류다. 하늘다람쥐라는 이름답게 앞다리와 뒷다리 사이에 막이 있어 공중을 활공할 수 있다. 활공은 높은 나무에서 막을 충분히 펴고 비스듬하게 아래쪽으로 내려가는데,
'속리산 하늘다람쥐 서식'
국립공원 속리산에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이자 속리산의 깃대종인 하늘다람쥐의 서식이 확인됐다.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월 하늘다람쥐 서식생태와 동물자원 조사를 위해 공원 구역 안에 설치한 인공 나무 둥지에 설치한 무인센서 카메라를 통해 하늘다람쥐의 모습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다.
이 영상에는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내륙 지역에 있는 생태 우수 습지에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해 1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소식에 현재 생태계 환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강원 인제 심적 습지, 전남 해남 고천암호, 전남 곡성 백련제 습지에서 벌인 '2013년도 전국 내륙 습지 정밀조사' 결과,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해 1
'내륙습지 멸종위기 7종'
생태계가 파괴되면서 멸종위기종이 늘어가는 가운데 멸종위기에 놓인 7종을 포함한 1700여 종의 야생동식물이 서식중인 것으로 알려진 내륙 습지 3곳이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일 보존상태가 양호한 건강한 습지를 중심으로 멸종위기종 7종을 포함한 1700여 종의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노란목도리담비, 삵, 하늘다람쥐, 구렁이의 서식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사무소는 야생생물 관찰을 위해 지난해부터 무인 센서 카메라 20대를 설치해 담비, 삵, 하늘다람쥐, 구렁이의 영상자료를 확보했다.
담비, 삵, 하늘다람쥐는 지난해 자연자원조사에서 광주와 담양, 화순 지역에서 발견됐으나 구렁이는 이
4년 만의 철도파업 돌입에 시민들의 표정은 평온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한편으로는 ‘교통대란’우려를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
전국철도노조가 9일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서울발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부 열차편이 취소되고 있다.
하지만 파업이 미리 예고된 때문인지 서울역은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한 모습이다. 지방으로 내려가거나 귀경한 일부 시
환경부는 19일 일산 킨텍스에서 ‘DMZ 60주년 생태환경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비무장지대(DMZ) 형성 60주년을 맞아 이 지역 생태계 가치의 중요성과 효율적 보전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 세대에 인류 공동의 자산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개회식을 포함해 DMZ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방안 마련
LG생활건강의 비욘드는 멸종위기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기금 마련 펀드 ‘Save Us’를 설립하고 첫 제품으로 ‘비욘드 립스틱을 부탁해’7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비욘드는 화장품 동물실험의 가장 큰 피해 동물인 토끼를 형상화한 ‘Save Us’ 펀드 아이콘을 선보이고 아이콘을 부착한 제품을 출시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펀드에 적립, 멸종위기 동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