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 7749억 원, 영업이익 1371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6% 감소했다. 카카오, 설탕 같은 원부재료 가격과 인건비 등 제반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4.6% 성장한 2조2425억 원, 영업이익은
올해 소매 유통 경기가 지난해에 비해 좋지 않았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발간하는 유통 전문지 리테일매거진에 따르면 올해 소매 경기 체감도에 대해 74.2%가 ‘전년 대비 약간 안 좋거나(39.3%), 훨씬 안 좋다(34.9%)’고 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처럼 소매경기 회복에 대한 낮은 기대감을 드러낸 응답자들은 그 이유를
노브랜드가 가맹사업에 진출하기로 하면서 사업 영역이 중복되는 종전 이마트24 가맹점과의 갈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이마트라는 한 지붕 아래 이마트24와 노브랜드라는 두 개의 가맹점 식구가 있게 된 것.
이마트 관계자는 “노브랜드의 직영사업과 가맹사업을 동시에 진행한다”면서 “내년 상반기 무렵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18일 밝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주창한 새로운 사업 모델 홈플러스 스페셜이 대구에서 첫선을 보인다. 대형마트에 창고형 할인점을 더한 한국형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DS)’인 대구점 개장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홈플러스는 대구광역시 칠성동에 있는 대구점을 리모델링, ‘홈플러스 스페셜’ 매장으로 탈바꿈해 26일 재오픈한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롯데마트가 초저가 창고형 할인점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최근 신세계가 문을 연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에 대한 도전장이라는 게 업계 측 의견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노병용 롯데마트 사장은 지난 10월 초 독일 포르투갈 등지의 해외 유명 할인 매장을 돌아보고 온 후 초저가 할인점 진출 관련 사업방안에 대한 연구를 지시했다. 특
신세계가 4분기 실적 모멘텀 약화 우려에 이틀째 내림세다.
신세계는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0.33%) 내린 6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릴린치,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증권사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이지영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소비심리 영향으로 절대적 매출은 증
LIG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가 올 4분기부터 실적모멘텀 둔화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을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이 기대된다며 목표구가 62만5000원은 유지했다.
이지영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양호한 소비심리 영향으로 절대적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할인점이 지난해의 높
대형마트 보다 싼 '초저가 할인매장'이 금융위기 이후 유럽에서 인기다. 유럽 식품유통업 매출에서 약 15%를 차지하고 있고,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는 각각 32%, 27%에 이르고 있을 정도다.
대형마트 보다 20∼30% 저렴하면서도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는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Hard Discount Store)가 새로운 소매유통의 채널로
앞으로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한 초저가 할인매장이 국내에도 들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발표한 '하드디스카운트 스토어(Hard Discount Store)의 경영전략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최근 유럽 소매시장에서는 대형마트보다 20~30% 저렴하면서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초저가 할인매장 일명 '하드디스카
유럽 소비자들이 변하고 있다. 유럽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007년 9월 EU 가이드라인인 2%를 넘어선 지 9개월만에 그 두 배인 4%에 이르렀다. 유럽중앙은행은 7월 3일 기준금리를 0.25% 인상했지만 고물가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KOTRA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적인 유가 및 곡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소득 하락은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