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반년 넘게 이어지는 의료대란 상황에서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 의정갈등의 심화로 최근 ‘응급실 뺑뺑이’가 속출하는 가운데 연휴 기간에는 더 큰 응급 의료 공백이 우려되고 있다.
연휴에 대비해 상황별 응급처치법을 숙지하면 도움이 된다. 발생 가능한 상황으로는 화상, 기도폐쇄, 골절 등이 있다.
먼저 명절 요리를 준비하던 중 기름이 피부에 튀
KCC는 서초동 본사에서 서초구 소방서와 함께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4월부터 매월 KCC 임직원은 전문 소방위와 의용소방대원들의 지도 아래 심정지 및 뇌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교육받는다. 이와 함께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의 응급 처치 기법 등도 교육받는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며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이마트가 고객,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 및 쇼핑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 본사는 지난해 12월 관리 감독자(팀장) 대상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안전한 쇼핑,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급성 심정지 발생 등 응
제일약품은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일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서초구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찾아가는 응급처치교육과 연계하여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는 이론과 함께 마네킹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과 자동제세동기(AED) 실습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일반인의 응
이마트가 고객,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 및 쇼핑할 수 있도록 안전한 매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2월 이마트 본사 임원과 관리 감독자(팀장)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훈련을 했다. 안전한 쇼핑과 근무 환경 구축을 위한 것으로, 급성 심정지 발생 등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최근 인구 고령화와 맞물려
진에어 객실승무원이 침착한 응급처치로 기도폐쇄 상태에 있던 아동 승객을 살렸다.
13일 진에어에 따르면 5일 부산에서 괌으로 향하던 진에어 LJ647편에 부모님과 함께 탑승한 11세 아동 승객이 기내에서 목에 사탕이 걸려 위급 상황을 맞았다. 당시 서비스 업무를 수행 중이던 양민정 승무원은 아이의 상태를 확인하고 목에 걸린 사탕으로 인한 기도폐쇄 증상임
서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설치한 종합 안전 체험장인 성동생명안전배움터에서 심폐소생술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안전교육 확대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성동생명안전배움터는 갖가지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따라 연령 및 대상별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성인은 물론 5세에서 7세의 아동에서부터 초·중·고 학생, 민간단체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과 후로 많은 것이 바뀌었습니다.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일상생활 속 건강수칙 실천입니다. 기침 예절 지키기,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손씻기 등은 코로나 전과 후 실천률에서 차이가 큽니다. 코로나 이전을 돌이켜 보면 “뭐 손좀 안 씻는다고 뭐, 나중에”라는 인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개그맨 양세형이 한 식당에서 식사 중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노인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양세형은 17일 오후 7시경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한 식당에서 옆 좌석에서 식사하던 한 노인이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것을 보고 응급처치인 하임리히법을 시도했다.
식사를 하던 노인의 아들이 먼저 하임리히법을 시도했지만 상태가 나
미국의 한 맥도날드 알바생이 차 안에서 질식한 고객을 발견하고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21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매체는 지난 19일 미네소타주 에덴프레리에 위치한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생 시드니 레일리(15)가 치킨너깃을 먹다 목에 걸려 호흡하지 못하고 있는 손님을 구조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시드니는 평소처럼 근무 교대 후 커피를 내리
설 연휴 기간에는 많은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닫는다. 소화불량, 감기, 근육통 등 명절에 흔한 증상에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안전상비의약품'을 구할 수 있다. 성분을 잘 살펴보고 복용해야 하며, 응급처치에 관한 정보도 미리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된다.
현재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안전상비의약품(편의점 상비약)은 총 13개 품목이다. 진통제 '타이레놀정500
명절 연휴에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사고를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당황하기 쉽다. 이럴 경우 응급의료정보제공 사이트나 앱, 콜센터를 이용해 문을 연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간단한 응급처지 방법을 숙지해 두면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도움이 된다.
가까운 병원·약국 찾을 때는 '명절병원' 검색
추석 연휴 기간 문을 연 가까운 병원을 찾고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아픈 사람들은 문 여는 병원이나 약국을 찾으려 동분서주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제는 설 연휴에 아프더라도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어도 손쉽게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0년 설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3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진료를 하며, 다수의
진에어는 기내에서 호흡곤란을 일으킨 5세 어린이가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의 응급처치로 귀중한 목숨을 구했다고 24일 밝혔다.
최진채 진에어 객실승무원은 9월 14일 김해공항을 출발해 괌으로 향하던 LJ647편에서 기내 순회 중 구토와 함께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어가는 어린이 응급환자를 발견했다.
이에 기내 응급 환자 소식을 듣고 달려온
연휴 기간 중 갑자기 아프면 당황하기 십상이다. 문을 닫은 병원이 많아 어디서 진료를 받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추석처럼 연휴 기간이 길면 더욱 그렇다.
따라서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병ㆍ의원과 약국이 어디인지, 즉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한다.
올해 추석 기간 동안, 응급실 운영기관 521개소는 평소처럼 24시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응급조치로 어린 승객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화제가 되고 있다.
23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18일 오후 4시 35분 서울 김포공항을 떠나 오사카로 향하던 대한항공 KE739편 보잉777-200 항공기 기내에서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 퍼졌다.
일반석 중간 부분에 탑승한 12세의 일본인 여자 어린이 승객이 호흡 곤란을 일으
‘어벤저스, 영웅, 의인.’ 반도체 회사 SK하이닉스에서 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신태현, 이성동 책임에게 붙은 새로운 별칭이다. 이들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쓰러진 중년여성을 심폐소생술(CPR)로 살려내 언론과 사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이 현장을 마주하게 된 건 지난 4월 23일 오후 7시께 퇴근길 지하철역이었다. 한 중년 여성이 갑자기 의식을
대한항공이 위기의 순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 강화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심폐소생술 교육 대상을 전 임원으로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29일과 12월1일 두 차례에 걸쳐 여객, 운항, 정비 등 현장 담당 임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하고, 12월 중순 이후 전 임원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추석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송편, 고기 등 추석 음식을 먹고 목에 걸렸을 경우의 대처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9일 소방청에 따르면 송편 등 추석 음식을 먹다가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한다면 119 신고 후 구급대원이 오기 전까지 '하임리히법' 응급처치를 하라고 당부했다.
하임리히법은 기도가 이물질로 인해 폐쇄됐을 때 하는 응급처치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