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박장범 한국방송공사(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박 사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지만,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박 사장에 대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했고, 국회의 응답이 없자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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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이 박장범 KBS 사장 임명안을 재가하자 "KBS를 '김건희 방송국(Broadcasting System)'으로 전락시켰다"고 비판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3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결국 '파우치 박'의 임명을 강행했다.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백을 '파우치, 조그마한 백'이라고 불러준 대가"라며 이같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 박장범 한국방송공사 사장 후보자 청문회에서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 자리에 디올백과 이 의원이 사용하는 파우치들이 올려져 있다. 이날 여야는 박 후보자가 과거 김건희 여사가 받은 명품 가방을 '조그마한 파우치'로 표현한 것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한국방송공사(KBS)가 TV 수상기를 등록하지 않은 일부 시청자에게 초과 부과한 수신료를 환급하라는 감사원 결정에 불복해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각하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송각엽 부장판사)는 7일 KBS가 감사원을 상대로 낸 재심의 기각 결정 취소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는 소송이 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청구 내용이 판단 대상이 되지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 및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정부·정책금융·민간 등 총 11개의 출자·운용기관이 참여
국내 콘텐츠 기업의 자금 조달과 IP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에 정책금융기관과 방송 통신 콘텐츠 기업 6곳이 참여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K-콘텐츠·미디어 전략펀드' 조성 및
방송통신위원회는 25일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이 한국방송공사(KBS) 관악산송신소를 방문해 태풍,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 비상대응체계 및 방송시설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관악산송신소는 서울과 과천, 안양, 고양, 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시청자들에게 TV, 라디오, 지상파DMB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
김태규 직무대행은 “재난은 발생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8일 전체회의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2인 체제’로 공영방송 이사를 선임한 과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요구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국회 과방위는 이날 오후 한국방송공사(KBS) 결산 보고 중 예정에 없던 안건으로 ‘방통위의 불법적 2인 구조 및 공영방송 이사선임 과정 등에 대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추가로 상
국립국어원과 한국방송공사는 578돌 한글날을 맞아 '전 국민 받아쓰기 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12일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내달 전국 예선을 거쳐 10월 한글주간에 한글이 반포된 경복궁에서 본선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의 구호는 '한글을 바르게! 한글에 반하게!'다.
대회 예선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7명을 임명했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천한 KBS 이사 7명에 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
전날 방통위는 권순범 KBS 이사, 류현순 전 한국정책방송원장, 서기석 KBS 이사장, 이건 여성신문사 부사장, 이인철 이인철법률사무소 변호사, 허엽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취임 첫날 공영방송 이사 추천·선임안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31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이사 임명과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추천을 완료했다. 이 위원장과 김태규 상임위원이 임명된 지 약 10시간 만이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오후 5시께부터 7시께까지
李 취임식 "공영방송 공공성 확보 이사진 교체" 강행 의지 드러내여야 갈등 심화로 성장동력 상실…AI기술 규제 윤리기준 마련 못해
방송통신위원회가 반복되는 탄핵과 자진 사퇴 무한 굴레에 빠지면서 방송·통신정책을 수립하는 기본적인 기능조차 수행하지 못하는 식물 기관으로 전락했다. 방통위가 2년 가까이 이어진 정쟁으로 업무 공백이 장기화하는 사이 국내 미디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된 가운데 방통위는 전체회의를 열고 공영방송 3사 이사 선임 절차에 돌입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김홍일 위원장에 대한 탄핵안이 발의된 후 28일 첫 번째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방송공사(KBS), 방송문화진흥회(MBC 대주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임원 선임 계획을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는
방송법 시행령 제43조 제2항 헌법소원6인 다수의견으로 기각 주문 나왔지만재판관 3명 “방송자유 침해” 반대 의견
매달 2500원을 납부하는 한국방송공사(KBS)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텔레비전 방송 수신료를 전기요금과 분리 징수하도록 한 방송법 시행령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헌재는 30일 TV 수신료 분리징수 근거
DB손해보험은 소방청과 함께 범국민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전일 세종시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양측은 소방공무원 복지지원 및 순직소방관 유자녀에 대한 학업 지원 등 소방공무원과 유가족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범국민 안전문화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안전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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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매출 2013년 1254억에서 2021년 4079억으로대통령 자문 기구로 ‘방송전문위원회’ 설치 제안도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SO)의 방송사업 영업이익이 3년간 8.9%p 감소하는 반면, 같은 기간 SO 매출액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16일 조사됐다.
16일 ‘2023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에 따르면 케이블TV SO 방송 사업 영업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건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이 122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2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이날 공개한 고위공직자 대상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10명, 승진 21명, 퇴직 23명을 포함해 총 60명이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이 설 연휴 이후로 반등한 가운데, 여당인 국민의힘도 3주 연속으로 지지율 회복세를 이어갔다. 최근 불거졌던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윤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의 갈등 봉합, 그리고 의대 정원 확대와 관련한 무관용 원칙 등이 지지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갤럽
내년부터는 한국은행과 한국방송공사(KBS), 사립학교 등도 '녹색제품' 의무 구매 대상 기관에 포함된다.
환경부는 녹색제품 의무 구매 기관을 확대하는 녹색제품구매법 시행령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내년 1월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은 '에너지·자원 투입량과 온실가스·오염물질 발생량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다른 제품과 비교해 환경성이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신년 대담을 위한 촬영을 실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이 용산 청사에서 한국방송공사(KBS)와 신년 대담 방송을 위한 촬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7일 방영될 예정인 신년 대담에서 취임 3년차 국정 운영 구상을 소개하고,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설 명절 연휴를 앞두고 각각 신년 대담과 관훈토론회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여론전에 나선다. 이른바 '밥상 민심'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하는 모습이다. 여권은 4·10 총선을 앞두고 '민생'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치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