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증시 가권지수, 올 들어 14% 뛰어TSMC가 랠리 3분의 2 견인한국 증시와 격차 491조원삼성ㆍSK하이닉스 AI 노출도 저조
인공지능(AI) 열풍에 올라탄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TSMC의 활약으로 대만과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격차가 2003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
미국 이어 세계 2위 증시 규모한국과 비교하면 8배 육박총순익, 일본 전체 상장사와 비슷과도한 집중도에 새 위험 노출 우려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 7곳을 지칭하는 ‘매그니피센트7(M7)’가 주요 20개국(G20) 거의 대부분을 능가하는 시장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 CNBC방송은 19일(현지시간) 도이치방크 보고서를 인용해 이들 7개
세계 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딛고 반등하면서 최근 두달간 시가총액이 2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블룸버그가 86개국 증시의 시총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 21일(이하 현지시간) 현재 이들 국가의 증시 시총은 76조3912억 달러(9경4595조 원)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세계 증시의 시총이 저점
올해 전 세계 주요증시가 무역 전쟁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긴축 속에서 씁쓸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연초만 해도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희망적인 분위기가 있었으나 여름을 지나 각종 악재가 계속되면서 투자자들의 비관론이 더욱 심화했다.
30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7일 기
하나금융투자는 13일 중기 관점에서 40조 원 규모의 외국인 자금의 순유입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만 누적 8조7000억 원 순매수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며 “최근 일련의 역사적 신고가 랠리는 상당부분 외국인 바잉 파워에 힘입은 바가 컸다”라고 밝혔다.
외국인 수급 통계가 존재하는 2000
국내 증시 PER(주가수익비율)가 글로벌 주요 10개국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가 21일 주요 10개국 증시의 PER 및 지수등락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증시의 PER는 현재 9.84배로 주요국 증시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다.
거래소는 코스피 지수가 2228.9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1년 5월 2일을 기점으로 등락
지난 10년간 한국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주력 업종이 건설, 조선 등 중후장대 업종에서 서비스, 유통 등 ‘비굴뚝’ 산업으로 급격하게 진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미국, 일본, 유럽 등 다른 선진국의 주력 산업군이 변함없이 유지된 것과 대조를 이룬 모습이다.
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06년~2015년 10년간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금융위기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이 양적 완화 정책을 펼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세계거래소연맹(WFE)의 20개 거래소 시가총액은 지난 20일 현재 55조10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후 최저였던 2009년 3월9일(25조5000억 달러)의 배 이
시가총액 기준 한국 증시 규모는 세계 15번째로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거래소가 31일 발표한 ‘세계 증시 시가총액 변동 추이’ 자료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세계 증시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시총 비중은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해 2.15%(1조1320억달러)로 시가총액 순위 15위다. 한국의 시가총액(달러환산 기준)은 2011년말 대비 13.64% 늘었
한국증시 시가총액이 1조1999억달러로 세계 증시의 2.12%를 차지하며 시가총액 순위 17위를 기록했다.
1일 한국거래소는 세계증시의 시가총액이 56조6000억달러로 지난해 말(54조9000억달러) 대비 3.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시가총액이 가장 높았던 지난 2007년 말(60조9000억달러) 대비 93% 회복한 수준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30대 상장사들의 시가총액 규모가 미국 시총 1위 엑손모빌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수익배율(PER)도 미국과 일본에 비해 가장 낮아 국내 대표주들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상태를 보이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25일 한ㆍ미ㆍ일 3개국의 시가총액 30개사의 재무비율 및 주가등락 현황을 조사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