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PwC 거버넌스센터는 다음달 11일 ‘K-거버넌스, 바람직한 변화를 위한 이사회의 과제’를 주제로 감사위원 및 사외이사를 위한 현장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속가능경영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된 가운데,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실행하는 거버넌스 모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NH농협은행은 지난달 31일 국회본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ESG 경영 확산과 선도 및 ESG 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가 핫한 투자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무늬만 ESG’, 혹은 생색내기용으로 접근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런 사례를 ‘ESG워싱’으로 부르며 제대로 된 ESG 경영 전환을 위해 이사회의 적극적인 태도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22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
#. 헤지펀드 소버린과 SK그룹의 싸움이 시작된 2003년 3월. SK 최태원 회장은 당시 그룹의 순환출자 구조의 정점에 있는 SK의 지분이 0.11%에 불과했다. SK C&C(8.6%) 등 계열사 보유 지분을 합쳐도 23.5%에 그쳤다. 그럼에도 이를 통해 SK텔레콤(20.9%), SK해운(47.8%) 등 주요 계열사를 지배했다. 소버린은 그 틈을 타
올초 업계최초로 ESG전담부서인 ESG&PI실을 신설하는 등 빠른 행보를 보여온 KB자산운용의 ESG관련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KB자산운용은 지난 16일 TCFD에 가입하고 ESG관련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0일 밝혔다.
TCFD(Task Force on Climate-reated Financial Disclosure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 대상인 게임사들이 ‘환경’ 부문에서 모두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게임사, 예외 없이 모두 ‘D’등급= 19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평가 대상인 게임사의 환경 등급은 모두 ‘D’였다. 넥슨지티ㆍ넷마블ㆍ엔씨소프트ㆍNHNㆍ컴투스ㆍ펄어비스ㆍ웹젠ㆍ위메이드가 대상이다.
ESG 등급은
KB자산운용은 ESG 관련 수탁고가 1분기 만에 6000억 원 이상 늘면서 3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와 국내환경시설에 투자하는 대체투자형 2조1000억 원, 주식형 6400억 원, 채권형 2600억 원 등이다.
이는 기존 ESG관련 대체투자 시장에서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최근 유가증권부분에서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KB자산운용은 자사의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가 순자산이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말 순자산 1000억 원을 넘어선 후 두 달만이다.
KBSTAR ESG사회책임투자 ETF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 및 발표하는 ‘KRX ESG 사회책임경영지수(S)’를 추종한다. 코스피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던 지난달 국민연금공단은 1000억 원이 넘는 주식을 현금화하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최대주주인 현대글로비스는 그룹 지배구조 재편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어느 때보다 주가 유지가 필요하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6일부터 26일 까지
현대글로비스가 지속 가능한 경영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담은 ‘2020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속가능 경영이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균형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경영 활동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기 위해 2
ESG를 둘러싸고 상법과 규준(가이드라인)이 상당 부분 상충되면서 상장사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규준이 상법보다 엄격해 상위법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제시한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이 상법과 상당 부분 상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이 ESG(
현금자산 비중이 높은 상장사 대부분이 지배구조에서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주주환원이나 투자활동에서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필요 이상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다.
28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지배구조원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점수가 있는 코스피 상장사 551곳의 총 자산 대비 평균 현금비중은 7.33%
한진칼이 행동주의 사모펀드인 KCGI로부터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석태수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고, 조양호 회장을 겨냥했다는 평가가 나온 국민연금의 정관변경 주주제안은 부결됐다.
한진칼은 2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진빌딩에서 제 6기 정기주주총회(이하 주총)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의 주요 안건은 두 가지로 압축됐다. '석태수 한진칼
“기업과 기관투자자가 때로는 건설적인 동반자로, 때로는 쓴소리도 할 수 있는 조언자로 상생하는 것이 스튜어드십코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스튜어드십코드는 기관투자자가 수탁자로서 어떤 책임을 지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7가지 원칙을 담은 지침이다. 7일 한국지배구조원에서 만난 송민경(46·사진) 스튜어드십코드센터장은 국내 스튜어드십코드의 탄생을
국내에서 가장 먼저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한 곳은 사모펀드(PEF)인 JKL파트너스다. 이 회사는 지난해 5월 24일 스튜어드십 코드의 7개 세부 원칙을 모두 준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배구조원이 2016년 12월 스튜어드십 코드 관련 원칙을 공포한 지 5개월 만이다.
JKL파트너스를 시작으로 같은 해 7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자산운용 업계 최초
신한지주가 코스피 상장사 중 처음으로 기업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우수(S) 등급을 받았다. 오뚜기와 한미사이언스 등 16개 기업은 최하위(D) 등급에 그쳐 개선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지배구조원(CGS)에 따르면 코스피 상장사 733곳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현황을 평가한 ESG등급 부여 결과 지배구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사모펀드(PEF)인 제이케이엘(JKL)파트너스가 스튜어드십 코드 최초 참여자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스튜어드십 코드는 연기금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JKL파트너스는 자사 홈페이지에 “한국지배구조원의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
CJ프레시웨이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 평가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SG 평가는 상장 기업의 지속가능성 수준을 환경경영(Enviri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개 항목으로 평가해 총 7가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ESG 평가는 코스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재계는 임원 정기인사로 분주하다. 누가 물러나고 그 자리를 꿰찬 이는 누구인지, 파격적인 승진을 뒷받침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그룹 안팎으로 관심이 뜨겁다. 그 중에서도 주목하게 되는 부분은 여전히‘여성’임원이 얼마나 되느냐다. 박근혜 정부 이후 재계는‘여성’에 관심을 드러내며 여성 인재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을 보였고 적극적으로 여성
지난 9일 오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네덜란드연기금 자산운용사(APG) 아시아지역 책임자인 박유경 이사를 만났다. 삼성물산 주주총회를 앞두고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공방을 조용히 지켜보던 이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행보에 재계는 적잖이 놀랐다. APG의 삼성물산 지분이 0.3%에 불과한 데다 삼성그룹 오너가 직접 외국인 투자자를 만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