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내년에 진행한다.
스펙트럼은 22일(현지시간) FDA가 과거 치료 경험이 있는 HER2 Exon20 변이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코호트2 임상 결과에 기반한 사전 미팅에서 신약시판허가(NDA) 제출에 동의, 내년 시판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라고 보도자
메리츠종금증권은 14일 한미약품에 대해 기술수출료는 없지만 본업에서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34만 원을 유지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오세중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2682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으로, 기술료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감익이 예상된다”며 “아모잘탄 패
나이스신용평가는 5일 한미약품의 기술수출 권리 반환 영향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3일 파트너사인 얀센이 비만ㆍ당뇨치료제 HM12525A의 권리를 반환했음을 공시한 바 있다.
HM12525A는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 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
NH투자증권은 24일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 릴리와 신약후보 물질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을 해지한 것과 관련해 이미 반영된 악재로 밸류에이션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분석했다.
오히려 향후 추가적인 악재가 나올 가능성이 낮다며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구완성 연구원은 "전일 동사는 일라이 릴리로부터 HM71224(BTK 저해제)의 권리가 반환
한미약품은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장기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롤론티스’의 생물의약품 허가 신청(BLA)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펙트럼 대표이사 조 터전 사장은 “롤론티스는 스펙트럼의 성장을 책임질 핵심 품목으로, FDA 허가신청 단계까지 도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BLA는 의료진에게 15년만에 새
제약업계가 새해를 앞두고 적재적소에 새 인물을 배치하고 있다. 회사의 성장 계획을 재확인하고 경쟁력을 다지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2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한미약품과 보령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신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한미약품은 이관순 상근 고문을 글로벌전략 부회장으로 임명하면서 약 2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시켰다. 이 신임 부회장은 한
한미약품이 스펙터럼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 ‘포지오티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지 못했다.
스펙트럼은 EGFR 엑손20 변이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MD앤더슨이 진행한 연구자 임상 2상 중간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에 대한 B혁신치료제 지정(BTD)를 FDA에 신청했으나 지정받지 못했다고 20일 밝혔다.
“제2의 한미약품 기술수출, 우리도 할 수 있다.”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여하는 국내 바이오업체들의 각오다.
올해로 36회째를 맞는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1월 제약바이오 분야 리딩 기업과 급성장기에 접어든 신생 기업, 혁신기술 창시자들을 초청해 실시하는 투자자 대상 콘퍼런
올해는 국내제약기업들의 글로벌 신약 성과가 뜸한 한 해로 기록될 전망이다. 지난 몇 년과는 달리 대규모 기술수출 계약 소식이 많지 않았다. 일부 기술수출 과제의 반환 소식이 있었지만 한미약품의 수출 신약이 속속 후속 개발단계에 진입하며 불확실성을 해소했고 바이오시밀러의 약진이 두드러졌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국내 개발신약도 2건 배출됐다.
◇한올바이오, 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가 유망 신산업으로 몸값이 높아지면서 벤처캐피털의 투자자금도 바이오·의료 업종에 꾸준히 몰리고 있다. 특히 ‘잭팟’ 기업을 찾는 투자자들은 바이오 산업이 미래 먹거리인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는 점에 주목, 향후 성장성을 더욱 높이 평가한다.
12일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올해 들어 11월까지 국내 벤처캐피털(VC)의 신규 투자
한미약품이 기술수출한 신약 제품들이 속속 글로벌 상업화 단계에 가까워지고 있다.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 기술이 접목된 바이오신약 제품들이 생산 지연 이슈를 해결하고 후속 임상시험에 진입했다.
일찌감치 기술수출한 랩스커버리 약물 '롤론티스'의 막바지 임상시험이 순항 중이고 항암제 '포지오티닙'의 새로운 가능성이 발견되는 등 기존 기술수출 신약의
한미약품이 얀센에 기술수출한 비만당뇨치료제가 지난해 말 임상시험이 중단된지 9개월만에 새로운 디자인의 임상시험을 본격 착수한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 임상시험 계획 신청, 승인에 이어 환자모집을 시작하며 '생산 지연 이슈'에서 벗어날 조짐이다. 지난해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항암제는 단독 요법과 병용요법 2개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사노피에
한미약품이 기술 수출한 신약 제품들이 순차적으로 상업화를 위한 행보에 나선다. 지난해 임상시험 중단과 지연을 초래한 랩스커버리 약물의 생산 지연 문제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권리가 반환된 ‘올무티닙’을 제외한 다른 기술수출 약물들도 단계적으로 후속 개발 단계에 진입하며 점차적으로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분위기다.
12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얀센은 당뇨비
조(兆)단위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통해 한국 제약사에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한미약품의 기술수출료에 대한 회계처리가 계약마다 각양각색이어서 투자자들에 혼선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미약품 측은 "개별 계약마다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회계인식의 차가 발생할 수 있고 모든 회계처리는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르고 있다"라는 입장이다.
한미약품은 지난
국내 바이오제약산업은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 영원할 것 같았던 제네릭(복제의약품) 시대는 저물었고 제약사들은 생존을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 다른 한편에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낸 바이오텍이 대거 등장하면서 새로운 바이오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의 바다에서 조타수가 노련하게 키를 잡지 못하면 배는 결국
한미약품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당뇨신약 3건 중 지속형인슐린의 권리가 반환됐다. 지난 9월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항암제 ‘올무티닙’의 개발 중단을 통보받은 이후 3개월 만에 2번째 낙오 사례가 발생했다.
올무티닙과 지속형인슐린의 권리 반환은 약효가 아닌 시장 환경 변화가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급변하는 시장 경쟁구도에서 이들 제품이 글로벌 무대에서 상업
한미약품이 지난해 사노피에 기술수출한 계약 일부가 해지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11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2만8000원(-8.21%) 떨어진 3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9.14% 급락 중이다.
이날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와 기술수출 계약을 맺은 당뇨 신약 포트폴리오 '퀀
2016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기술수출 성과에서도 한미약품이 단연 돋보였다. 지난해 체결한 베링거인겔하임과의 항암제 기술수출 계약이 파기되는 악재를 겪었지만 올해 단 한건의 초대형 기술수출로 건재를 과시했다.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데뷔도 주목할만한 성과로 꼽힌다.
27일 보건복지부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올해 한미약품, 종근당, 동아에스티
한미약품이 초대형 기술수출로 각광을 받았지만 안정적인 신약 공급을 위한 생산시설 구축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했다. 한미약품 기술수출 성과의 핵심기술인 ‘랩스커버리’ 적용 바이오 공장을 완벽하게 구축하지 않으면 신약 성과가 물거품 될 수 있다는 위기론도 불거진다.
한미약품 랩스커버리 약물 생산지연으로 임상 차질..대량생산 문제 노출 가능성
9일 한미약
한미약품 기술수출 계약 파기 정보를 유출하고 이를 통해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한 한미약품 직원과 그의 남자친구, 증권사 직원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서봉규 부장검사)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미약품 직원 김모(27·여)씨와 그의 남자친구 정모(27·회사원)씨, 모 증권사 직원 조모(28)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