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을 멈췄던 한빛원전 5호기(100만kW급)가 1년 만에 발전을 재개한다.
2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이날 오후 8시 21분께 한빛원전 5호기 발전을 재개했다. 지난해 10월 가동 준비 중 증기발생기에 문제가 발생해 발전이 멈춘 지 1년 만이다.
이 과정에서 한빛원전 5호기는 원자로 헤드 관통관의 부실 용접 문제까지 발견됐다. 원자력안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한빛원전 5호기(100만㎾급)가 제10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7일 오후 3시52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빛 5호기는 지난 8월10일부터 60여일 간 원전 연료 교체, 제어봉 구동장치 하우징 용접부 체적 검사, 이동형 발전차 실증시험 등을 실시했다.
한빛 5호기는 단계적으로 출력을 상승, 오는 20일 정상 출력에
한빛원전 5호기 정비가 재개됐다.
16일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발전소에 따르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4일 한전KPS 측에 한빛 5호기 계획예방정비 재개를 허가한다고 통보했다.
노동청은 한전KPS 측이 사고가 발생한 작업장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함에 따라 정비 재개를 허가했다. 앞서 노동청은 지난 7일 한빛 5호기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안전 관리 부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