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진행하는 학생·일반인 대상 경제·금융 교육 횟수가 3년새 반토막이 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한국은행이 새누리당 이만우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한은 지역본부가 진행한 경제·금융교육 건수는 2010년 1680건에서 작년 899건으로 3년 만에 46.5% 급감했다.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인원수는 2010년 19만9000명에서 작년 4만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지역본부의 역할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지난 13일 부산에서 열린 지역본부장회의에서 “지역본부는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로서 더 높은 목표와 이상을 위해 새롭게 도약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모두가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역사회
한국은행이 직원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정식 민주당 의원은 18일 한은 국정감사에서 “일반적인 공기업과 공공기관과 비교해 한은은 학비·주택·IT기기 지원 등 직원에게 과도한 복지 혜택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한은은 해외유학 중인 직원 1인당 평균 연 6000만원을
지난 7~8월 중 국내 경기가 2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은행이 16개 한은 지역본부의 모니터링 결과를 종합해 발표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7~8월중 국내 경기는 전분기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제주권에서 경기가 완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한은지역본부의 지역경제 조언자 역할을 강조했다.
김 총재는 12일 제주본부에서 개최한 금년도 제2차 지역본부장회의를 통해 지역본부가 공동연구 활성화,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충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전략적 조언자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김 총재는 미국의 베이지 북과 같이 지역경기에 대한 상세한 현장
한국은행이 해외주재원 숙소 매입에 100억원 이상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등 다른 국책은행이 해외직원용 숙소를 대부분 임차해 사용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 253억원에 매입한 주차장 역시 대부분 직원들만 이용, 효율성이 떨어져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용섭(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구제역과 국제유가급등에 따라 소비자물가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는 2010년 2분기 2.6%, 3분기 3.0%, 4분기 3.7%, 2011년 1월 4.2%로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최근의 지방경제동향'은 서울을 제외한 12개 한은 지역본부가 각종 지역 통계와 6
일부 대기업도 받을 수 있었던 한국은행 총액한도대출을 내년부터는 중소기업만 받을 수 있다. 또 상업어음할인은 총액한도대출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은행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총액한도대출제도 개편방안을 마련,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총액한도대출제도는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은행이 운용중인 제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