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의 자회사인 한전KDN이 들러리 업체를 내세워 한전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하고, 수주한 사업을 하도급하면서 특정 업체가 입찰담합을 통해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한 사실이 감사원의 감사 결과 확인됐다. 또 다른 한전 자회사인 한전KPS는 평가를 거쳐 미리 등록된 외부 협력회사에 하도급하면서 협력회사 등록 평가 기준을 과도하게 엄격히 운영해 경쟁을
국민의힘과 정부가 전임 문재인 정부 말기에 임명된 '알박기' 인사를 겨냥해 연일 사퇴를 압박하고 있다. 이미 여당에서 공개 사퇴 요구가 불거졌던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자구안 발표와 함께 사의를 표명했으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해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다. 내년 4월까지가 임기인 한전 자회사 기관장에 대해서도 사퇴
캡코솔라, 셀 60% 중국산으로 사용20곳 회사 중 절반가량 자료 미제출한전·자회사 모두 투자해 '246억원'박수영 의원 "태양광 산업 지원해야"
한국전력공사와 6개 발전자회사가 중국산 태양광 발전사업 설비에 950억 원 이상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태양광 산업의 발전을 위해선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길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5일 박수영 국민
2025년 완공 계산하면 총 125억 임대료서울에 사무실도…연 5600만원 지불해한전이 설립비·운영비 64% 부담하는 중박수영 "무의미한 혈세 낭비 중단해야"
졸속 추진 논란에 휩싸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한전공대) 학생들이 골프텔과 클럽하우스를 기숙사로 쓰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위해서만 매년 20억여 원의 임대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연구동과 교육시
검찰이 '탈원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를 압수수색하면서 그 배경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이 산업부를 고발한 지 3년 만에 강제 수사에 나서서다.
27일 법조계에서는 검찰이 눈치를 보다가 인사권자가 바뀌자 수사에 착수했다는 시각이 주된 가운데 정당한 수사 절차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검찰 출신 변
검찰이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를 압수수색했다.
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최형원 부장검사)는 25일 산업부 원전 관련 부서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탈원전 정책을 위해 코드가 맞지 않는 산하기관장을 압박해 불법적으로 사표를 제출받은 정황이 있는지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현 국민의
연료비 상승에도 제때 전기요금을 올리지 못한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3분기(7~9월) 9000억 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다. 2분기 연속 적자에 올해 누적 적자는 1조1000억 원을 돌파했다.
한전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936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이익 2조3322억 원)와 비교해 적자 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올해 한국전력 등 15개 공기업이 6조7000억 원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완전 자본잠식 상태인 한국석유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는 향후 5년간 이자만 2조800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1∼2025년 공공기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을 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15곳은 올해 총 6조6787
7일 국내 증시는 19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두산퓨얼셀은 유상증자에 따른 투자 리스크가 해소됐다는 평가에 함께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우선주인 두산퓨얼셀1우와 두산퓨얼셀2우B도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이날 두산퓨얼셀의 유상증자가 기존의 투자 리스크 요인을 해소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
우리기술이 한전 자회사와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해 해상풍력 발전과 관련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우리기술은 해상풍력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체제를 구축을 목표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MOU는 우리기술과 우리기술의 자회사 씨지오, 한전기술 3자 간 협약으로 이뤄졌다.
협약 내용은 △해상풍력발전산업에 관련
케이알피앤이는 이지스프라이빗에쿼티(이지스PE)와 공동으로 ‘바이오중유 발전사업 공동 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중유 민자 발전소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민자발전 사업은 ‘바이오 중유’ 상용화 이후 발전소 주 연료로 바이오 중유를 사용하는 첫 시도다. 양사는 바이오 중유가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적인 친환경 연료로 자
퍼시픽바이오가 정부 석유 대체 바이오 상용화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정부가 발전용 바이오중유 상용화 입법화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수주 계약이 이어지고 있는 이유에서다.
5일 오전 9시 18분 현재 퍼시픽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190원(17.67%) 오른 126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퍼시픽바이오는 한국동서발전에 약 26억 원 규
퍼시픽바이오가 정부의 발전용 바이오중유 상용화 입법화 추진후 첫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중유사업 확대에 따른 가파른 실적성장이 기대된다.
퍼시픽바이오는 한국동서발전에 약 26억 원 규모의 발전용 바이오중유 단일판매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며, 계약액은 지난해 매출 대비 8.01%로 퍼시픽바
한국전력은 28일 성신여대와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사업은 한전과 한전 자회사인 켑코에너지솔루션이 'K-EMS(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비용을 선투자하고, 학교는 사업기간 동안 에너지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여 그 절감액을 한전에 상환하는 사업이다.
K-EMS는 전기는 물
올해 4월 13일 취임한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이 취임 초부터 시험대에 올랐다. 영국 무어사이드 사업자인 누젠 지분 인수의 우선협상자 지위를 상실했고, 전기요금 누진제 완화란 압박을 받고 있다. 여기에 최근 자회사인 한국남동발전에 북한산 석탄 유입 의혹이 제기되면서 한전에까지 악영향이 미칠까 예의주시하고 있다.
6일 한전과 정부 등에 따르면 영국 무어사
퍼시픽바이오는 동식물성 폐유지 및 부산물을 주원료로 한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회사다. 현재 한전 자회사에 바이오중유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대기오염, 특히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바이오중유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면서 최근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회사 관계자에게 바이오중유 및 친환경사업에 대해 들어봤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공기업들은 후원금을 내는 것은 물론 올림픽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건설을 맡는 등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한전에 따르면 8월 23일 공기업 가운데 가장 먼저 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식을 했다. 후원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한국전력공사가 400억원 넘게 투입한 ‘차세대전력판매정보시스템’이 오류 덩어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동 한 달도 안 돼 8000건에 육박한 오류가 발생하는 등 부실 사업이 지적되고 있다.
22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차세대 전력판매정보시스템 구축 현황’에 따르면 9월 18일 충북·강원본
올해 산업통상자원중기벤처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주요 산업 분야의 구조조정, 미국과 중국 등 주요 수출입 대상국과의 통상 문제,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에 따른 에너지·자원 문제, 일자리 창출과 국내 실물경제를 위한 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문제 등이 쟁점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야당은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일시 중단 등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