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커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24일 "중국에 등록된 한국과 일본 기업을 중국기업으로 취급하겠다"고 말했다. 리 총리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청두 세기성 박람회장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기조연설을 통해 "자유무역은 경제의 진전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리 총리는 "많은 국제기구가 내년을 10년 전 국제 금융위기 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24일 "정부 간 관계가 어려움에 직면해도 인적 교류는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간 갈등으로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상황 등을 염두에 둔 발언인지 주목된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전(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열린 한중일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 "인적교류는 3국 협력의 기반"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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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9일 “세계 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이것이 우리 3국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3국이 협력해 지금까지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더 포용적이고 더 혁신적인 성장 방식을 찾아낸다면, 함께 세계 경제 질서를 주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방일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도쿄 게이단렌(經團連) 회관
한중일 경제계 대표들이 한중일 FTA의 협상개시와 에너지·환경 분야 및 첨단기술, 유통, 금융분야에 관한 협력강화를 촉구했다.
전경련은 중국국제무역촉진위(CCPIT), 일본경단련(日本經?連)과 공동으로 13일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제4차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중일 비즈니스서밋은 2009년 북경에서 한중일 정상회담과 함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