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김승연 회장의 둘째 아들 김동원 상무가 한화생명 미래혁신과 해외 총괄 부문을 맡아 경영 일선에 나선다. 김 상무는 한화생명의 대외 업무와 신성장 동력 발굴 책임을 담당해 그룹 내 역할이 커질 전망이다.
3일 한화생명 관계자는 김 상무의 선임 배경에 대해 “디지털 혁신 등 젊은 감각을 살릴 수 있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미래혁
“일과 가정의 양립은 여전히 저희 기업을 넘어 사회적으로 쉽지 않은 문제죠. 그러나 한화생명은 우선 여성 친화적인, 그리고 남성과 여성이 잘 공존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권철오 한화생명 인사팀 차장의 말이다.
2002년 대한생명의 한화그룹 편입과 함께 여성 인재 등용이 본격화됐고 점차 늘어나 일반직의 경우 15%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한 여성 직원이 인사상의 불이익을 본다면 이는 불법이다.”
여성의 지위가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 보장되는 북유럽 같은 나라의 경우겠거니 하고 생각하기 쉽다.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적용되는 얘기다.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 3항과 4항에는 여성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이유로 불리한 처우를 하는 경우가 금지돼 있다.‘불리한 처우’란 승진, 승급,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한화생명 인사팀은 무엇보다 첫 단계인 자기소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양한 자격증과 어학 실력도 필요하지만 정성 들인 자기소개서와 면접 시 첫인상은 합격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8일 한화생명 인사팀이 자사 블로그에 공개한 대졸 신입 공채 시 서류 전형 및 면접 통과 기준에 따르면 가장 중요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