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계열사인 포스코그린가스텍을 흡수합병한다고 22일 공시했다.
포스코와 포스코그린가스텍의 합병비율은 1:0으로 발행 신주는 없다. 힙병계약일은 오는 26일이며 합병기일은 5월1일이다.
포스코그린가스텍은 합성천연가스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회사다. 최근 32억원의 당기순실을 냈다.
송원그룹은 태경산업, 태경화학, 백광소재 등 상장사 3개와 남영전구, 남우화학, 동신에너텍, 경인에코화학, 스파이시칼라 등 비상장사 5개를 거느린 중견그룹이다. 지난해 별세한 이 회사 창업주 고 김영환 회장은 1974년 한국전열화학공업 창업 후 산업용 기초소재 분야에 집중했고 오늘날 송원그룹을 중견그룹으로 성장시켰다.
◇ 석회 소재 수직계열화 구축= 송
[종목 돋보기] 태경화학이 광양에 액체가스 생산 공장을 오는 11월 완공할 전망이다. 신규공장이 완공되면 총 생산능력은 27만톤에서 40만2000톤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4일 태경화학에 따르면 이 회사는 액체탄산가스 생산증대를 통한 매출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광양 액체탄산가스 생산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포스코그린가스텍 SNG공장에서
건설수주액이 2개월 연속 줄었다.
12일 대한건설협회에서 조사·발표한 국내건설 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4년 1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34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전월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4년 11월 국내건설수주액을 발주부문별/공종별로 살펴보면 우선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 4881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25.2
한국전력공사의 해외사업 분야가 3분기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하며 ‘일취월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전은 최근 3분기 누적 연결 결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한전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342.3% 증가한 4조9179억원, 순이익은 615.2% 증가한 2조3218억원을 기록했다.
한전 측은 이번 3분기 손익실적이 개
한국전력은 인도네시아 현지기업인 트라킨도(Trakindo) 그룹 ESGL사 및 석탄회사인 MMKU사와 연 110만톤 생산규모의 SNG 플랜트 건설 및 운영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업공동개발협약(JDA : Joint Development Agreement)을 13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JDA에 따르면 참여사는 인도네시아에 풍부한 저열량 석탄과
포스코는 지난 3일 광양제철소에 국내 최초 3만톤 규모 해수담수화 상용화 설비를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해수담수화는 바닷물에서 염분 등 용해물질을 제거해 음용수, 생활용수, 산업용수 등 담수를 얻어내는 수처리 과정을 말한다.
현재 광양에 합성천연가스(SNG) 공장을 건설중인 포스코는 막대한 산업용수가 핑요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포스코는 해수담수화 설
산업부, 경제계 '손톱 밑 가시' 31건 개선 나선다
정부가 산업계의 건의사항들을 검토해 31건의 제도를 개선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달 초 전국경제인연합회와 중견기업연합회에서 건의한 과제 76건 중 31건에 대해 제도를 고치거나 보완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산업부는 수출하려는 제품이 정부가 통제하는 전략물자인지를 판단하는 데 애를 먹던 기업들
하반기부터 ‘짝퉁 친환경 제품’에 대한 정부의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또 악취를 유발하는 사업장에 대한 관리가 강화돼 과징금 한도액이 최고 1억원으로 높아진다.
정부는 29일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을 분야별로 정리한 ‘2014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표했다.
우선 짝퉁 친환경 제품의 시장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부당한 환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제2위 석탄ㆍ가스 수입국으로서 에너지·자원 분야의 핵심 협력 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새로운 협력기회 모색을 위해 2일 ‘제7차 한-인니 에너지포럼’ 및 ‘제4차 가스개발 워킹그룹’을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산업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과 인도네시아 수로노(Surono) 지질청장을 대표로 총 100여 명의 양국 정부 관계자,
신한은행은 한국남부발전과 삼척합성천연가스플랜트사업과 관련된 금융자문·주선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남부발전 삼척그린파워발전소 부지내에 연 50만톤 규모의 SNG를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해 운영하는 삼척 SNG 플랜트 사업과 생산된 SNG를 한국가스공사의 배관망을 이용해 세종시 북측지역에 판매하는 세종열병합발전(2단계) 사업으로 구성된다.
SNG란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정준양 전임 회장이 추진해온 신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1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 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전임 회장의 꿈과 포부가 커 많은 사업을 검토했다”며 “수십 개의 사업이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데 과연 이것이 경쟁력이 있는지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권 회장은 “포스
우리나라가 인도네시아와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제6차 한-인니 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도네시아와의 에너지·자원 분야 협력사업에 대한 논의와 양국 대표단 간 교류 기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엔 산업부 김준동 에너지자원실장과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수실
에어파크는 100% 자회사인 정진공영이 포스코건설로부터 약 135억원 규모의 합성천연가스(SNG) 플랜트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에어파크측에 따르면 이번에 신규 수주한 공사는 가격이 저렴한 저열량 석탄을 원료로 석탄청정 기술과정을 거쳐 만드는 합성천연가스 공장을 연간 50만톤 규모로 생산할 공장을 건설하는 공사이다.
이 합성천연가스는
화력발전소 건설을 둘러싼 대기업들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정부가 전력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제5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민간기업에 화력발전소 건설을 맡기고 있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수익 보장은 물론 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화력발전소는 기업들에게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특히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삼척 화력발전소 건설을 위해 포스코에너지
SK이노베이션이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SK이노베이션은 그린에너지 개발을 통해 '미래 먹거리' 확보는 물론이고 국가, 사회의 미래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에너지 기업으로써 쌓아온 석유공정, 석유화학촉매기술, 윤활유 등 기존 에너지 관련 기술 기반에 녹색에너지에 대한 의지를 더하고 있다.
재계의 관심이 강원도 삼척에 쏠려 있다. 올 12월 사업자를 선정하는 석탄화력발전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특히 에너지 사업에 소극적이었던 기업들도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이번 사업자 선정에 경쟁적으로 뛰어들고 있어 과열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척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석탄화력발전사업 참여를 선언한 기업은 포스코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발전 분야가 민간기업의 유망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력당국은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 대란’을 걱정하지만 민간기업 입장에서는 공급이 달릴 정도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더없이 좋은 사업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특히 정부가 민간기업에 석탄 화력발전 사업을 허용키로 하면서 이 분야가 기업의 새로운 ‘먹거리’로 등장했다.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