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5일 한국어촌어항공단 14대 이사장에 홍종욱 전 해사안전국장을 임명했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027년 6월 24일까지 3년이다.
홍종욱 신임 이사장은 1966년 서울 출생으로 이대부속고,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스웨덴 세계해사대 해사행정학 석사, 중앙대 일반대학원 국제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최근 선박 종사자의 경계 부주의로 인한 선박 충돌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최대 승선인원 초과 사례가 적발되는 등 대형 해양사고 발생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부가 과승‧과적 불시점검 등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홍종욱 해사안전국장 주재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이 참석하는 안전점검 영상회의를 개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는 15일 국제 컨테이너 선박에 바이오선박유(Bio Marine Fuel)를 급유해 시범 운항한다.
바이오선박유(선박용 바이오디젤, 선박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를 원료로 만든 친환경 선박유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의 선박유 대비 65% 이상 탄소배출이 줄어든다.
첫 시범 운항 선박은 이날 오후 8시 부산에서 브라질 파라나
국내 해상교통정보산업을 육성하고 우리 기업의 세계 진출을 촉진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하기 위한 협의회가 발족한다.
해양수산부는 4일 부산에서 해운·조선·기자재 업체 및 연구기관 등 29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산업 협의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HMM, SK해운, HMM오션서비스, STX 마린서비스, 현대글로벌서비스, 마린웍스
내달부터 여객선도 버스나 지하철처럼 출발·도착시간과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양수산부는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와 ‘우리 가족 배 위치 알림 서비스’를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그간 육상에서는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의 운행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지만, 바다에서는 여객선의 운행정보를 알 수 없어 이용자들이 불편이 컸다.
바다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해상응급처치 지원 등 해상복지가 강화된다.
해양수산부는 제1차 지능형 해상교통정보서비스 기본계획(2021∼2025년)에 따라 세부 실천계획인 ‘2023년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 시행계획’을 수립ㆍ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원격 해상응급처치 지원과 해상교통 음성정보 제공을 위한 시범서비스 시행 등 선박종사자에 대한 해상복지
정부가 해상교통안전진단 대행업과 관련해 창업 규제를 대폭 완화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1일부터 해사안전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해상교통안전진단 대행업의 시설기준과 기술인력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해상교통안전진단이란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사고로 항만 및 해상교량 등 해양개발사업이 선박통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제도가 도입
정부가 올해 친환경 선박 건조 사업에 전년대비 138%가 확대된 142억5000만 원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중소형 연안선사의 친환경 선박 건조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13일부터 3월 말까지 사업대상 모집 공고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8척의 친환경 내항선박 건조를 지원했으며 새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사업비가 작년 60
낚시, 요트ㆍ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라면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해양안전 앱(App)이 있다. 바로 해로드 앱이다.
1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해로드’는 바다 한가운데에서도 자신의 위치를 쉽게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구조기관에 위치 정보 등을 알려주는 앱이다.
2014년 8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내려받기만 50만 건을
해양수산부가 겨울철 재난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수산 분야 취약요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하는 등 선제적으로 준비한다.
해수부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1월 15일~2023년 3월 15일) 동안 해양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추진계획’을 수립ㆍ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국제항해 선박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 규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총 톤수 400톤 이상의 선박으로서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선박은 IMO에서 정한 선박에너지효율지수(Energy Efficiency eXisiting ship Index, 이하 EEXI)와 탄소집약도지수(Carbon Intensity
앞으로는 해기사가 아니어도 선박안전관리사 자격증이 있으면 안전관리대행업 창업이 가능해진다. 또 해상교통공학 등 전문가를 고용하면 안전진단대행업 창업도 할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창업 규제를 완화하는 데 필요한 세부기준 등을 규정하기 위해 해사안전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령안을 마련해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41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해사안
2024년부터 현재 10m 정도인 바다에서의 위성항법시스템(GPS 등) 위치 오차가 5㎝ 이내로 줄어든다. 이를 통해 자율운항선박, 자동 접안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해양수산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 ‘해양 PNT(위치 Positioning, 항법 Navigation, 시각동기화 Timing의 약자) 통합
정부가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연안여객선, 항만시설,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에 들어간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안여객선, 항만·어항시설, 여객터미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해양수산시설 1201개소를 대상으로 집중안전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중 해수부 주관은 568개소, 지자체 주관은 633개소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인 에스엠 알바트로스(SM Albatross)호와 에스엠 블루버드(SM Bluebird)호가 국제항해선박 중 처음으로 친환경선박 인증을 받았다.
해양수산부는 27일 탄소배출 저감 기술이 적용돼 국제기준보다 훨씬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대한해운엘엔지의 에스엠 알바트로스호와 에스엠 블루버드 2척을 친환경선박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올해 1445척을 대상으로 바다 내비게이션 단말기 보급사업에 들어간다.
19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올해 바다 내비게이션 보급 사업에 참여할 어업인들은 20일부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수협중앙회(소속 회원조합)로 신청하면 된다.
해수부는 운항 중인 선박에 실시간으로 전자해도, 기상정보와 위험정보 등을 제공하는 바다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지난해 1월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수산업과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연안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
윤 당선인 후보자 발표하면서 '경험' 수차례 언급김인철 사회부총리 후보자 2014년부터 8년간 한국외대 총장 지내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 외교관 출신다른 후보자들도 관련 분야 경험 갖추고 있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2차 조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경험'을 수차례 언급했다. 그동안 주요 인사 기준으로 밝혔던 능력 관점에서 후보자들을 낙점했다고
정부가 외항선사들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 장치 설치 비용을 10%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규제를 충족하기 위해 엔진출력 제한장치(Engine Power Limitation, 이하 EPL)를 설치하는 국내 선사에게 설치비용의 10%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IMO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