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아프리카에 철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포스코는 지난 23일 카메룬 정부의 숙원사업인 철강업 개발과 해양플랜트 분야 협력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포스코는 카메룬 정부와 서아프리카 철강시장에 적합한 철강사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카메룬은 철강업의 주원료인 철광석 50억 톤 매장과 환원
올해 상반기 선박 수주가 세계 1위는 유지했지만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 감소하는 등 전 세계적 불황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가 19일 발표한 ‘2012년 상반기 조선해양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동기 대비 42% 수준인 877만CGT(부가가치 환산 톤수)이며, 국내조선산업은 이 중 3
정부가 조선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산업을 제2의 조선산업으로 육성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해양플랜트 수주는 800억달러, 10만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식경제부는 9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해양플랜트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보고를 통해 이같은 계획을
정부가 조선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해양플랜트산업 강국에 도전한다. 오는 2020년 해양플랜트시장이 320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800억달러 규모 수주를 목표로 선점에 나선 것이다.
지식경제부는 9일 부산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해양플랜트산업 발전방안’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는 석
STX그룹의 조선·기계모듈 제조기업 STX메탈과 해양플랜트 지원선 건조사인 STX OSV의 성장세가 주목을 받고 있다.
29일 STX그룹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라크 디젤엔진 프로젝트 추진 및 해양자원개발 확대로 향후 전망도 밝은 것으로 나타났다.
STX메탈의 경우 지난 2003년 2000억원에 불과하던 매출액
STX는 유럽 지역 그룹 계열사인 STX유럽을 통해 해양플랜트지원선(Offshore Supply Vessels)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STX유럽은 크루즈선과 OSV 분야에서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며 초대형·초호화 크루즈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또 대형·고마력 OSV 분야에서도 업계 1위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해운업체들이 해운 시황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는 데다 낮아진 선가 등을 틈타 공격적인 선박 확보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STX팬오션은 올해 케이프(17만DWT) 1척, 파나막스(6~8만DWT) 1척, 캄사르막스(8~9만DWT) 4척 등 총 12척의 선박을 신규 발주했다.
특히 STX팬오션은 지난 12일 이사회
STX팬오션이 지난 2분기 BDI가 조정기를 거치는 동안에도 3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는 등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TX팬오션은 12일 올 2분기 매출액 1조7851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거두면서 지난 2009년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 1분기 1조3306억원
STX유럽은 11일(현지시각) 브라질 노르스칸 오프쇼어(NorSkan Offshore)社로부터 해양시추지원선(AHTS, Anchor Handling Tug Supply Vessel)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양시추지원선은 해양 시추 설비를 바다의 목표 지점까지 예인하고 시추 설비를 정확한 곳에 위치시키는 작업을 수행하는 선박이다.
STX
STX그룹이 STX조선해양과 STX유럽을 앞세워 상선 부문과 해양플랜트 지원선 부문에서 잇따른 수주 실적을 올렸다.
STX조선해양은 최근 발틱운임지수(BDI)의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벌크선 시장에서 이번 달에만 총 6척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12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유럽 소재 해운선사
STX유럽이 해양작업지원선(PSV, Platform Supply Vessels) 2척을 수주했다. STX유럽은 최근 노르웨이 선사 시엠 오프쇼어(Siem Offshore)사로부터 총 9억NOK(노르웨이크로네, 한화 약 1830억원)규모의 해양작업지원선(PSV) 2척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해양작업지원선(PSV)은 각종 연료 및 식음료 등 일반
STX유럽이 최근 노르웨이 선사 딥씨서플라이(Deep Sea Supply)社로부터 친환경 컨셉을 적용한 PSV(Platform Supply Vessels, 해양작업지원선) 1척을 수주했다.
이 선박은 길이 88m, 폭 19m에 4,700 DWT(재화중량톤수) 규모이며 STX유럽 브라질 조선소에서 건조된다. 2012년 상반기에 인도된 후 브라질의 암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