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12월 첫 탐사시추·내년 해외 투자 유치 본격화 예정전문성·업무 연속성 필요하다고 판단...내년 9월까지 임기 연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이른바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12월 시작될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와 내년 본격화할 해외
글로벌 메이저 기업 중 개발 초기 투자 희망 기업도 있어정부·석유공사, 국내 기업에도 데이터 공개 계획
해외 석유 기업들이 동해 심해 가스전의 사업성을 확인하기 위해 이달 한국을 찾는다. 정부와 한국석유공사는 독자적인 심해 가스전 탐사 경험이 없는 것을 고려해 해외 메이저 석유사의 투자 유치로 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
8일 정부와 에너지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원유 감산 합의에서 자국은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유 시장 안정화를 위한 산유국의 최종 합의가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이라크의 자바 알 루아이비 석유장관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이라크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와 전쟁 중인 상황에 있기 때문에 감산 합의에서 면제돼야
북극해의 풍부한 천연자원을 개발하려는 다국적 기업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원유 가격이 급등한데다 북극의 열악한 환경에서도 원유와 가스를 시추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북극 진출을 노리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북극에서는 원유가 가스 개발시 수평시추 방식이 이용된다. 수평시추 방식은 깊게 대롱을 박아 이를 다시 옆으로 뚫는 방식으로 적은 면적
한국석유공사는 10일과 11일 이틀간 본사(경기도 안양 소재)에서 지난해 해외사무소 성과 점검 및 해외석유자원 확보를 위한 투자진출 전략 점검을 위해 '2010년 해외사무소장 전략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강영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15개국 18개 해외사무소장, 관련 처·실장 등 총 44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 회의에서는 ▲해외석유
한국석유공사가 해외 석유기업 5곳을 동시에 인수·합병(M&A)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영원 석유공사 사장은 10일 취임 1년을 맞아 경기 과천시에 있는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강 사장은 M&A와 관련해 "현재 M&A를 할 해외 석유기업 5곳을 한꺼번에 보고 있다"면서 "이중 2~3개를 합해서 일일 생산량 20만 배
한국석유공사는 27일 해외 석유개발사업투자 용도로 변동금리부외화채권(FRN) 발행을 통해 2억7000만 달러 규모의 외화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DBS와 스탠더드 차터드, 차이나트러스트 등 모두 8개 은행이 주간은행을 맡았다. 이번 발행 채권에는 3개월 만기 리보(LIBOR. 런던 은행간 금리)에 3.40%를 더한 변동 금리가 적용된다.
에너지 공기업들이 해외 금융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다. 전기료 및 가스요금 인상 억제로 인해 적자가 지속적으로 누적되면서 자금 부족이 심각해진데다 환율 안정을 위해 외화채권 발행을 독려했던 정부 방침이 맞물린 결과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올해 상반기내 달러 표시 채권을 발행하기로 하고 도이치은행과 씨티그룹, 골드만삭스 등 해외 투자
올해 정부와 민간의 해외자원개발 투자금액이 70억달러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정부는 민간 자원개발 기업들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연내 2개 가량의 해외 석유기업을 인수합병(M&A)해 석유가스 자주개발률을 목표인 7.4%보다 높이는 한편, 시추선이나 부유식 생산설비(FPSO)를 제공하고 유전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석유·가스 자주
SK에너지가 해외 석유회사와 손을 잡고 해외자원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SK에너지는 25일 "인도네시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르타미나와 함께 ▲해외 자원 공동개발 ▲해외 윤활유 시장 공동 진출 ▲정유설비 노하우 공유 등을 기본 내용으로 하는 전략적제휴 관계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에너지ㆍ페르타미나ㆍ한국석유공사 등은 해외 자원개발에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