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올해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도입하며 능력중심 채용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공단은 이미 지난해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고용부 주관의 ‘핵심직무역량평가모델’을 활용해 직무능력과 역량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하는 채용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공단에서는 고졸 청년들을 채용형 인턴을 통해 7급 직원으로
22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국민행복 분야 업무보고의 핵심은 능력중심의 고용ㆍ임금 정책으로 귀결된다.
고용은 기존 스펙중심의 고용 제도를 직무능력중심으로 전환하고 임금 또한 능력 중심의 보상체계를 확산한다는 것이 골자다.
고용의 경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NCS는 산업 현장에서 근로자가 업무를 수행할 때 요구되는 직무능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핵심 직무역량 평가모델은 공단이 직원 채용시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 중심의 실무형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2014년 선도적으로 도입한 제도다.
종전까지 공단은 신입사원 서류전형시 직무와 무관한 학교, 외국어 성적, 일반 경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시행하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에 대한 기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의가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 사업에 참여한 기업 180개사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70.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77.0%는 이 사업에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은 기업이 스펙에서 벗어나 직무
LX대한지적공사는 오는 26일 오후 전주생명과학고와 온고을중학교에서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작년 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LX공사가 전주에서 신입사원 채용시험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X공사에 따르면 신입사원 채용 원서 접수 마감 결과 총 1325명이 지원해 사무직 66.1대1, 기술직 9.7대1 등 평균 14.4
대한상공회의소가 기업들이 직무역량 중심으로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채용 프로세스를 재설계하는 채용 컨설팅과 직무역량 평가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의 ‘핵심직무역량평가모델 보급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올해 1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된다.
대한상의가 제공할 직무역량 평가서비스는 역량지원서, 역량면접, 역량테스트로 구성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대한지적공사가 올해 신입사원 92명을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원서 접수는 4월1∼8일이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5월19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특히 지적공사는 전북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를 기존 5%에서 10%로 확대했다. 지역인재 채용목표제는 전북소재 학교 출신 응시자 중 합격자가 채용목표 비율에 미달하면
정부는 내년에도 일자리를 가장 중요한 정책기조로 삼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 시간선택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장시간 근로관행도 개선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예산 11조8000억원의 세부 내역을 26일 발표했다.
먼저 청년·여성·장년 등 취업 취약 계층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을 대상으로 스펙이 아닌 직무중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내년부터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5시간 선택제 일자리를 도입한다. 이들은 시간당 임금과 승진 등의 사안에서 전일제 공무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017년까지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핵심과제 및 주요 추진계획을 8일 밝혔다.
정부는 각 기관별 수요 조사를 거쳐 내년부터 기존 '1인 8시간 전일
고용노동부는 8월부터 롯데 현대모비스 등 30개 기업에 스펙 대신 업무 관련 역량으로 인재를 뽑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시범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노동부가 발표한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은 학력·스펙이 아닌 실력 중심의 채용관행이 자리 잡도록 실제 업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채용 모델이다. 일자리 예산 5억원이 들어가는 해당 사업은 기존의 평
고용노동부는 8월부터 스펙 대신 역량을 기준으로 인재를 선발하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델’을 시범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보급은 지난해 개발된 생산관리, 경영지원, 금융보험출납창구 등 3개 직군 평가모델의 공모절차 등을 통해 롯데, 우리은행, 네이버 등 3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핵심직무역량평가는 기업이 채용과정에서 직무와 무관한 불필요
스펙 쌓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도권과 지방 간, 빈부 격차 문제로 비화되자 정부가 능력 중심의 채용 관행을 만들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그간 기업들의 스펙에 의한 채용 관행이 일반화되면서 지방대나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일명 ‘스카이(SKY)’ 대학 외 졸업생은 취업시장에서 비참함을 경험해왔다.
현재 우리나라 직업의 종류는 2만 가지가
“나도 글재주가 좀 있었으면” “학교성적과 어학점수가 조금만 더 높아야 하는데” “한 살이라도 나이가 어렸으면” 취업 카페 게시판을 찾으면 흔히 볼 수 있는 취업준비생들의 절규다. 공채 시즌 주요기업들이 서류 합격자를 발표할 때마다 게시판은 이처럼 자신이 왜 떨어졌는지를 분석하는 글로 가득하다. 어떤 이들은 자신이 부족하다며 다시 공부에 집중하고 다른
정부가 채용시장에서 벌어지는 불필요한 경쟁과 소모를 줄이기 위한 채용 평가모델 개발에 나섰다. 자신의 실력과 상관없는 스펙(Specification) 위주의 채용제도와 채용과정의 불합리에 대한 구직자들의 불만을 반영한 것이다.
2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학력·스펙이 아닌 실력 중심의 채용관행이 자리 잡도록 실제 업무수행능력을 평가하는 ‘핵심직무역량 평가모
정부가 대외경제 불안에 따른 고용 위축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년 일자리 예산을 전년도 9조9000억원에서 8.6% 증가한 10조80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정부 전체 예산 증가율인 5.3%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24일 고용노동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13년 일자리 분야 예산(안)’에 따르면 최근 50세 이상의 장년층과 자영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