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연회비 3만원서 9900원CJ온스타일, 등급 승급기간 3개월 줄여고객 관리 효율화ㆍ생존 전략 풀이
TV 시청자 감소와 송출수수료 인상 등 실적 악화 위기에 처한 홈쇼핑업계가 반등 전략 카드로 ‘멤버십 강화’를 꺼내 들었다.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충성고객을 더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이
롯데홈쇼핑은 지난 1일 유료 멤버십 ‘엘클럽(L.CLUB)’ 개편으로 호텔, 렌터카, 시네마 등 계열사 할인 혜택을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침체된 가운데 다양한 혜택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 멤버십 엘클럽을 출시한 롯데홈쇼핑은 50‧60대 중장년층 대상 ‘헤리티지 엘클
최근 유통 시장이 온라인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한 유통업체들은 MZ세대를 붙잡기 위한 다양한 대안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비대면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유통업계의 전통적인 큰손으로 꼽히는 40대 이상 고객들이 이커머스 등 온라인으로 빠르게 유입되고 있다. 이에 일부 업체들은 이들을 겨냥한 서비스를 론칭하는 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14일
롯데홈쇼핑은 55세 이상 ‘액티브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유료회원제 ‘헤리티지 엘클럽’(HERITAGE L.CLUB)을 다음 달 1일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 업계 최초로 유료회원제 ‘엘클럽’을 선보인 롯데홈쇼핑은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 명을 돌파하고, 현재까지 32만 명의 고객을 확보했다. 올해 6월에는 상위 1%를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