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에 인수된 현대저축은행이 유진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새 출발에 나섰다.
유진저축은행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본원에서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과 유지창 유진투자증권 회장, 유진저축은행 이계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 회장은 이날 “고객·시장·사회와의 신뢰는 장기적인 성장의 발판이자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이 보유하고 있는 호남권 1위 저축은행인 스마트저축은행 매각에 최소 5개 회사가 관심을 보이며 흥행하고 있다. 현재 당기순손실을 내고 있는 원매자 대유플러스와 대유에이텍 역시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IB업계에 따르면 현재 삼일회계법인이 주관하는 스마트저축은행 매각에 4~5군데 회사가 참여의사를
최근 인수·합병(M&A)으로 초대형 투자은행 반열에 올라선 미래에셋대우와 KB증권이 2분기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자기자본 활용도가 높았던 미래에셋대우는 웃었지만, 계열사 정리에 나선 KB증권은 일회성 요인 반영에 실적이 확 깎였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16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거
KB증권이 2분기 들어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B증권은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93억7100만원으로 지난해 동기(영업손실 136억9400만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도 1조2101억9400만원으로 1년 만에 31.69% 늘었다.
다만 177억3100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키웠다.
△현진소재, 100억 규모 CB발행 취소
△아이엠텍, 60억 규모 유증 결정
△이에스브이, 최대주주 티엠에이치컨소시엄→ 코디엠 변경
△에이디칩스, 호흡치료기 디바이스용 경량 SW-SoC 솔루션 개발
△이매진아시아, 200억 규모 세원 주식 취득
△[답변공시] 한양하이타오 “최대주주 변경 관련 계약 진행 중”
△에치디프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피소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을 큰 폭으로 늘린 업계 1위 SBI저축은행과 현대저축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7영업일 동안 SBI저축은행, 현대저축은행에 대한 가계대출 검사를 단행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당국의 가계대출 총량규제에 맞게 대출을 취급하고 있는지
유진그룹이 최근 현대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면서 유경선 회장의 인수ㆍ합병(M&A) 수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유 회장은 그룹 내 금융회사를 모두 M&A를 통해 인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증권사, 자산운용사, 선물사, 저축은행으로 이어지는 금융그룹의 진용이 완성된다.
앞서 유 회장은 지난해 장내 매입을 통해 레미콘 사업을 하는 동양의 경영권
레미콘, 건자재유통 업체인 유진기업이 현대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12일 KB증권은 현대저축은행 공개매각 본입찰에서 유진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시했다.
유진그룹 컨소시엄이 제시한 인수가는 2000억 원 안팎으로 관측된다. 현대저축은행은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 약 1조7000억 원으로 장부가액은 약 2500억 원이
유진투자증권을 계열사로 보유한 레미콘, 건자재유통 업체인 유진기업의 현대저축은행 인수가 유력해졌다.
1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유진기업을 현대저축은행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진기업이 증권, 자산운용, 선물 등의 금융 계열사를 보유한 것을 고려하면 KB증권이 최대주주의 적격성 여부를 문제 삼
대출자의 신용도 등에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고금리를 부과한 저축은행들이 금융당국으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차주별 대출금리를 차등화하지 않은 13개 저축은행에 총 36건의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저축은행은 2014년 당국이 정한 '대출금리체계 모범규준'에 따라 차주별 대출금리를 원가에 따라 차별적으로 산정해야 한다.
모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인 키스톤프라이핏에쿼티(PE)가 현대자산운용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2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이사회를 통해 현대자산운용 인수 우선협상 대상자로 키스톤PE를 선정했다.
키스톤PE는 예상 인수가격 보다 100억 원 가량 높은 가격을 제시해 대신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을 제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
KB증권 자회사인 현대자산운용 인수전에 미래에셋그룹 등 7개 회사가 참여했다. 운용업계 진출 여부를 두고 관심을 모았던 아프로서비스그룹은 결국 인수전에서 발을 뺐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 미래에셋운용컨소시엄(자산운용+멀티에셋자산운용), 대신증권, 키움증권, 키스톤PE 등 7곳이 뛰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
KB증권 계열사인 현대자산운용 매각 본입찰이 24일 열리는 가운데 대부업체 러시앤캐시 등 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아프로서비스가 현대자산운용 본입찰에서 공격적인 인수 금액을 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시각이 제기되는 이유는 아프로서비스가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를 위한 우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에 아프로서비스그룹을 포함해 3~4개 회사가 참여했다. 앞서 두 번 실패 뒤 세 번째인 이번 매각에서는 진짜 주인을 만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IB업계에 따르면 이날 이베스트투자증권 본입찰에는 아프로그룹을 비롯해 사모펀드(PEF) 웨일인베스트먼트, 예비입찰에 참여했던 중국계 자본 등 최소 3곳이 참여했다.
아프로그룹은 202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 회사를 다수 보유한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이베스트투자증권 인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그룹은 이베스트투자증권 외에 현대자산운용, 현대저축은행 인수에도 참여했는데 이 중 한 곳 이상은 인수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베스트투자증권 매각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은 이 회사 매각 방식을 경매
대형저축은행들이 가계대출을 큰 폭 늘리면서 상위 10대 저축은행 중 6곳의 BIS자기자본비율이 줄줄이 떨어졌다. 대출을 통한 자산규모 늘리기 경쟁에 몰두하다 건전성만 악화된 것이다.
BIS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수치가 낮을수록 자본이 취약한 저축은행이다.
4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규모 기준 상위 10개사 가운데
KB금융지주는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KB증권이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투자자들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는 등 본입찰의 예비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KB금융은 "현재까지 매각 대상자와 금액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며 "구체적인 결정사항이 있으면 재공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