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표정치인들에게 백의종군할 것 요청""당 간판, 얼굴보다 현장에 집중해야"
정의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27일 '심상정·이정미·여영국 3자 총선 불출마'를 각오하고 이들이 당 재건에 앞장서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희서 정의당 비대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우리당의 간판인 심상정 의원을 비롯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책위원장이 부동산 실태 파악을 위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위원장은 26일 오후 서초구에 위치한 주택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방문해 “정부가 부동산 대책을 24번이나 내놨는데 그럴 때마다 상황은 오히려 복잡해지고 심각해진다”고 말했다. 조정위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서울중앙지부 산하 기관이다.
이어 "정부가 매번 정책을 발표
21대 총선에 출마하는 용인시정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범수 미래통합당 후보가 공보물 표현을 두고 벌어진 공방전이 선관위 각하 결정으로 일단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 후보는 선관위에 김 후보를 상대로 지역 성과 과장했다는 취지의 허위사실에 대한 이의제기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 측은 이투데이에 이탄
"투표는 할 거예요. 우리 BTS(방탄소년단) 오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 찍으려고요." (박서현, 18세)
"정치 어려워요. 저는 이과인데 중간고사에 모의고사도 있어서 따로 선거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 (이소윤, 18세)
2019년 12월 27일, 만 18세 선거연령 하향을 포함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2002
강태웅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부시장직을 사퇴하고 4월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준비에 나선다.
15일 강태웅 부시장은 “30여 년간 몸담아온 정든 서울시를 떠나 정치라는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용산구 국회의원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강 부시장은 9일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로부터 출마 제의를 받은 뒤 거취를 고민했다. 또 미국 순방 중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 5선인 정병국(경기 여주·양평) 의원이 10일 8·9 전당대회 당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비박계 김용태 의원과 친박계 이주영·이정현 의원에 이어 4번째 출마 선언이다.
정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질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이 강한 수평의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새누리당의 오만한 갑질부터 없애야만 정권
새정치민주연합 김명진 전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7·30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김명진 전 실장은 25일 광주 광산구 수완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7월 30일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우리나라 정치 변화의 골든 타임”이라며 “광주에서 새로운 정치 변화의 바람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번 선거는 4·16 세월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의 변화와 혁신의 길’이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당권 도전에 나섰다.
이날 토론회에는 다수의 친박의원 참석한 가운데 한때 반목했던 친이계 중진 이재오 의원을 비롯해 6·4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남경필 경기도지사, 유정복 인천시장,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도 참석해 축사를 했다.
서 의
새누리당 이노근(서울 노원갑) 의원은 13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무소속 안철수(서울 노원병) 의원의 실명을 거론하며 “초중고 교육현장이 정치인의 놀이터가 돼서는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의원의 옆 지역구인 이 의원은 “정치인이 정치콘서트니 토크콘서트니 하며 교육을 빙자해 돌아다니고 있다”면서 안철수 저격수를 자처했다. 이 의원은 이어 “2년 전부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기점으로 근혜노믹스 실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특히 국민 체감도가 높은 ‘일자리’를 최우선 국정목표로 삼고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지난 100일간 로드맵을 그려온 주요 국정과제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지난 3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워킹화 신고 부지런히 발로 뛰면서 서민 위한 정치 해주세요!”
온라인 쇼핑몰 이용객들이 차기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제품 1위로 워킹화가 꼽혔다.
오픈마켓 11번가가 지난 19~25일 일주일 간, 고객 3562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에게 선물하고 싶은 상품’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워킹화(28.0%)’가 1위에 올랐다.
이어 ‘청소기: 깨
4·11 총선인 11일 ‘정치일번지’ 종로구 42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투표가 시작했다.
이곳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사덕 후보가 투표할 것으로 알려진 재동 초등학교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유권자들이 방문해 자신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이른 아침 투표소에는 주로 노년층을 위주로 비교적 여유롭게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젊은 유권자들 역시 아침부터 비교적 편
4.11총선에 경기 광명을에 출마한 이언주 민주통합당 후보는 28일 오전 7시 노란색 점퍼에 ‘싱싱한 정치’구호가 박힌 띠를 두르고 아침 철산역 근처에서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1시간 30분여 출근길 인사를 끝낸 뒤 광명시 평생학습원과 철산 성당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아침부터 빡빡한 일정을 소화했다.
광명을은 중견 여성정치인과 여성 정치신인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연일 ‘현장정치’를 강조하고 나섰다.
박 전 대표는 9일 본회의장 출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힘들어하는 부분에 대해 좋은 답안이나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현장에도 많이 가는 노력도 하면서 잘 다듬어 가려고 한다. 현장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현실에 바탕을 둔 탄탄한 것들”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현장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모두 발언을 통해 “서민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모두 공감하고 있어 당의 정책 지향점에도 많은 변화가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특히“서민 살리기에 당의 명운을 걸겠다”며 “물가안정,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대책, 중소기업과 영세 자영업 살리기 등 서민을 위한 정책 추진으로 올 연
‘계파 초월 당대표론’을 앞세운 홍준표 한나라당 의원이 19일 7.4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년 6개월이 지난 지금 우리 한나라당은 유감스럽게도 국민들의 여망과 당원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침몰하고 있다”며 “계파이익을 앞세워 민생과 멀어지고 계파 수장들의 입장에만 따라가는 붕당정치로 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