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KRX)는 국내 파생상품시장 접근성 확대와 신규투자자 유치를 위해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투자자의 제언을 청취할 수 있는 싱가포르 현지 IR 행사 'KRX 파생상품(Derivatives) Night'를 전날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문 트레이딩 펌·헤지펀드·글로벌IB 등의 기관투자자와 KRX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KB국민은행은 8억3900만 달러(약 1조900억 원) 규모의 미국 실리콘 제조 업체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조달한 자금을 상환하고자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거래) 주선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거래는 2019년 5월 KCC-SJL파트너스 컨소시엄의 모멘티브 인수금융에 대한 리파이낸싱이다.
KB국민은행은 모멘티브의 최초 인수금융을
에어서울은 나트랑 운항 재개를 기념해 ‘나트랑 싸다구’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나트랑 항공 운임 3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인천~나트랑 왕복 여정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6월 24일부터 7월 21일까지다.
에어서울은 나트랑 자유
신한은행은 롯데면세점과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롯데면세점 온·오프라인 채널 이용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썸데이 외화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 할인 쿠폰과 함께 롯데멤버십 회원 등급을 업그레이드해준다.
감사원, 비효율적 인력 운용 지적국실장 인사서 사무소장 공석으로금감원 “아직 정해진 것 없어”
금융감독원이 올해 인사에서 워싱턴사무소장을 공석으로 뒀다. 해외 네트워크 예산·인력 운용이 비효율적이라는 감사원 지적에 결국 폐쇄 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2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전날 발표한 국실장 인사에서 홍재필 워싱턴사무소장을 인적자원개발실
신규 점포 설립 잠정 보류ㆍ취소은행권 해외점포 144개 작년 동일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시중 은행들의 글로벌 공략에 제동이 걸렸다. 올해 예정됐던 해외 점포 설립을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재점검에 나선 상황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해외 점포 설립 계획을 잠정 보류 하는 등 당초 계획을 변경하고 있
에어부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과 지역 의료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부산의 주요 기관 및 기업과 손을 맞잡았다.
에어부산은 29일 낮 12시 30분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경제진흥원 △롯데호텔부산 △한국관광공사 부울경 지사 △부산의료관광추진협의회 △박원욱병원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부산의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생산·유통·판매 등 사업모델 특화IB중심 선진금융시장 진출 노려
농협은행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농업국가 및 인도를 대상으로 상업금융과 농업금융을 접목시킨 차별화 진출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해당 전략으로 현지 특화 사업모델을 발굴해 농협은행은 물론 현지 당국이 서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농협은행은 올해 8월말
아시아나항공은 이달에만 총 6930명의 인원을 전세기를 통해 세계 각지로 수송했다고 25일 밝혔다.
해외 거점을 둔 글로벌 국내 기업과 교민, 유학생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대부분 국가가 국경을 닫은 상황에서 전세기를 통해 출ㆍ입국 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국적사로서 국민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NH농협금융이 세계 최대 비료협동조합인 인도비료협동조합(IFFCO)과의 조인트벤처(JV) 방식으로 인도 금융시장에 진출한다. 연 8% 성장률을 기록하는 세계 최대 트랙터 시장인 인도에서 농업-금융 연계 비즈니스 등을 글로벌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김광수 NH농협금융 지주회장은 14일 인도 뉴델리 IFFCO 본사를 방문해 농협금융과 IFFC
IBK기업은행은 인도 뉴델리 소재 IIT 경영전문대학과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IIT 경영전문대학 MBA 과정에 직원을 파견해 현지의 경제·사회·문화에 능통한 지역전문가를 양성하고, 현지 지점에 IIT 경영전문대학의 우수 인력을 채용하는 등 상호 교류를 진행한다.
IIT는 1961년 설립된 인도의
한류AI센터는 한류타임즈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대마 추출물 칸나비디올(CBD) 오일 사업 진행을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에 지점 설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에 설립된 현지 지점은 현재 한류타임즈와 공동으로 인수 추진 중에 있는 CBD 오일 유통업체의 경영 참여를 비롯해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전초기지 역할을 기대한다“
KEB하나은행 필리핀 마닐라 지점에서 ‘다수의 은행 거래(transaction)’ 보고 누락 건이 발견됐다. 현지 금융당국은 정기 감사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조사를 병행했다. ‘글로벌 금융그룹’을 향한 하나금융의 행보에 제동이 걸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KEB하나은행 마닐라 지점은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중
김상택 SGI서울보증 사장은 29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 강화 등 파트너십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중국 베이징 국투금융빌딩에서 열린 ‘중국 담보포럼’에 참석해 “자사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해외 보증시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재 SGI서울보증은 중국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
기업은행이 인도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본부에서 인력을 파견해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현지 지점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지역전문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도진 행장은 7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3박4일간 인도를 다녀갔다. 김 행장은 인도가 ‘기회의 땅’인 것을 직
“되는 것도 없지만, 안 될 것도 없다.”
인도 출장 첫날, 되는 게 없었다. 와이파이는 먹통이다. 우버(Uber)에서 목적지를 설정해도 제대로 내려준 택시기사는 드물었다. 러시아워에는 4차선 도로가 8차선으로 변해 도착 예정 시간은 미뤄지기 일쑤였다. 거리는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과 한 무리의 소 떼가 뒤엉켜 혼잡했다.
무질서한 건물 사이 인도
최근 주요 시중 은행장들이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영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금융시장에서 수수료와 예대 마진으로 수익을 올리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는 한국보다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이 1.5~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포스트 차이나’로 통하는 인도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했다.
2일 농협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26~28일 인도를 방문해 나렌드라 모디 총리, 아룬 자이틀리 재무부 장관 등과 만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양국 농업의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회장은 모디 총리와 자이틀리 재무장관 등 인도 정부관계자들과 면담을 갖고,
IBK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아그리스 은행’을 인수한다. 기업은행은 연내 은행 추가 인수를 통해 현지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인도네시아 아그리스은행(Bank Agris) 대주주인 DIP(Dian Intan Perkasa)와 조건부 주식매매계약(CSPA)을 체결했다. 인수 대상은 DIP가 보유한 아그리스은행 지분 82.
기업은행이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2곳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벌이고 있다. 늦어도 내년 1분기 안에는 인수작업이 마무리 될 전망이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인도네시아 현지 은행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진행 중인 가격 협상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내년 1분기에는 인수 대상 은행 2곳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