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협업대상을 확대하고 법령 용어를 정비하는 내용 등이 담긴 ‘중소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중소기업진흥법) 개정안이 4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선 중소기업의 협업 대상을 중소ㆍ중견기업에서 대학, 연구기관 등으로 확대했다. 대학이나 연구기관은 보유한 우수 기술의 조기 상용화가 가능하고, 중소기업은 새로운 사업 아이
대구은행과 ㈔직물협동화사업단은 지역 섬유업체 지원을 위해 20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섬유업체 재고금융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
본 협약을 통해 실시되는 재고금융은 섬유업체 판매부진으로 늘어난 재고의 덤핑판매 방지를 위해, ㈔직물협동화사업단이 섬유재고를 담보로 확보하고 신청업체에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다.
대구은행이 지원하는 재고
서울에서 자가용으로 2시간 남짓 달려 도착한 부곡출판물류단지(북스빌)에는 수십 명의 종업원들이 자동 분류된 각종 서적을 화물차에 옮겨 싣고 있었다.
북스빌의 물류창고규모는 약 30만4132m2(9만2000평). 현재 보관된 도서만 3500만권에 달한다. 이곳에서는 하루 20만~50만권의 도서들이 입·출고 된다. 협동화사업에 참여한 4개 업체의 출판물이 한
“협동화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효과적인 수단입니다.”
송성호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업금융본부장(이사)은 중소기업 협동화사업이 영세 개별기업들이 힘을 합쳐 큰 기업들에 대항력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송 이사는 “협동화사업은 중진공 설립 초기 중소기업 시설 현대화, 창업 지원 등과 함께 정책자금 업무의 3대 축이
#1.부곡출판물류단지(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일원)
도서출판, 물류 관련 7개 중소기업은 지난 2010년부터 창고관리와 배송을 통합한 공동물류창고를 쓰고 있다. 이전까지는 창고를 임대해 도서 배송은 외주로 맡겼지만, 협동화사업을 통해 공동창고를 마련하고 물류협업으로 ‘보관→배송’을 일원화했다.
특히 전문 물류업체가 창고관리부터 도서배송까지 도맡아
세련된 현대풍 건물들이 늘어선 거리, 갤러리, 북카페 등의 문화예술공간.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사뭇 다른 모습의 국가산업단지인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에 대한 첫 인상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이 곳은 1990년대 후반부터 조성됐다. 수십 년에 걸쳐 형성된 출판단지는 국내에서 출판사가 가장 많이 밀집돼 있으며, 출판 관련 모든 기관과 시설이 하
산업단지를 일터·즐김터·배움터가 어우러진 첨단산업 복합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 조성중인 산학연융합단지가 분양에 들어간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구미 QWL밸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학연융합단지 조성사업지구 내 금형집적화단지 총 52,671㎡, 20필지에 대해 16일부터 일괄분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산학연융합단지 조성사업 계획은 구
#. 같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4곳이 모여 협동화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 이들은 합성목재를 제조하는 회사로 각기 진행해오던 성형, 품질 및 원료관리 뿐 아니라 마케팅, 원료 구매 등을 공동 추진해 투자비와 생산원가를 줄이려 하고 있다. 이는 곧 잠자는 곳 외에 식당, 세탁실 등을 함께 쓰고 주거 공간과 해당 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절감하는 주택공동화 원리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동화사업이 중소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7일 조사됐다.
최근 동국대 산학협력단이 실시한 ‘정책자금 성과지표 개발 및 운영성과 분석’ 결과에 따르면 협동화사업 지원을 받은 중소기업들은 공동시설투자로 약 21.0%의 투자비 절감 효과가 있었고 공동시설 이용(11.6%), 원자재 공동구매(9.2%), 공동의 기술 또는 제품개발(1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추진해 온 맞춤형 미니단지 조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산단공은 서울공장설립지원센터와 가평군 및 참여 희망기업과 함께 준비해 온 맞춤형 미니단지 조성사업이 11일 공장설립 승인이 이뤄짐에 따라 본격 추진된다고 12일 밝혔다.
'맞춤형 미니단지'는 기존 대규모 산업단지의 선(先) 조성 후(後) 분양 방식과는 달리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 등 기초 공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안산 시화, 인천 남동공단 등에 친환경 아파트형 공장이 설립되고, 전라북도 지평선 산업단지 내에 친환경 융합형 단지가 조성된다.
지식경제부과 중소기업청은 6일 제57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뿌리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