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베이징지부가 중국 법무법인 징두와 공동으로 ‘2022년 달라지는 중국의 주요 경제무역 법규’ 보고서를 11일 발간하고 △외국 기업의 중국 투자 △역내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RCEP) △식품 수출입 및 검역 △화장품 관련 규정 △지식재산권 보호 강화 등 부문별 주요 내용을 설명했다.
먼저, 금지사항 이외에는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
쌍용자동차가 싱가포르에서 수입한 자동차 부품에 협정세율 적용을 배제한 서울세관의 처분이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행정9부(재판장 김시철 부장판사)는 최근 쌍용차가 서울세관을 상대로 “관세‧부가가치세‧가산세 합계 23억8424만 원의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패소 판결했다.
쌍용차
몽골이 이달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회원국 가입을 완료해 내년부터 일부 품목의 관세가 인하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주요 수출품인 굴착기ㆍ디젤차ㆍ통조림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몽골이 APTA에 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해 2021년 1월 1일부터 몽골과 우리나라는 일부 품목에 대해 관세가 인하된 APTA 협정세율을 적용할 예정
쌍용자동차가 싱가포르에서 들여온 부품에 협정세율 적용을 배제한 서울세관의 처분은 적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재판장 박양준 부장판사)는 최근 쌍용차가 서울세관을 상대로 “관세ㆍ부가가치세ㆍ가산세 합계 23억8424만 원의 부과 처분을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쌍용차는 2011년 7
내년에 페로니켈, 연신기 클립 등 77개 품목의 관세율이 인하되고 나프타 등 14개 품목 관세는 인상된다.
정부는 2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할당관세 규정(대통령령) 개정안', '조정관세 규정(대통령령) 개정안'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번 할당관세·조정관세 적용 물품·세율은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적용된다.
할당관
기획재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세율 제·개정 과정에서 적용의 오류 가능성을 차단하고,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FTA 관세율표 점검 전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8일 밝혔다.
전산시스템은 지난해 4월 칠레산 신선포도 계절관세 누락에 따른 세수 손실(12억 원)을 계기로 기존에 수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던 오류를 차단하고, 신규 FTA 체결 확대 등에
우리나라 수출이 6월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 경우 우리나라 수출은 5년 6개월 만에 8개월 연속 증가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산업부 대회의실에서 이인호 1차관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개 주요 업종 협단체와 코트라ㆍ무역보험공사 등 수출지원기관이 참석한 가운
앞으로는 중국 수출 기업이 간편하게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중국 세관 당국과 3개월에 걸친 APTA 전자원산지증명시스템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1일부터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APTA는 한국, 중국,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7개국이 맺은 관세 인하 협정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전체 품목을
정부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로 피해를 입은 수출ㆍ투자 기업에 대해 총 56건을 관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정만기 1차관 주재로 주요 업종 수출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대중(對中)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에서 대중 무역 피해기업 신고ㆍ조치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대중 무역피해 특별지원단은 대중국 수출
관세청은 오는 8일부터 중국 세관당국과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 원산지 증명서(CO) 자료 교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한중 FTA 원산지 증명서 자료를 교환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것으로, 향후 CO 원본 제출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협정 세율을 적용 받게 될 전망이다.
양국은 지난해 7월부터 APTA CO 자료 교환 논
자유무역협정(FTA)관세특례법이 2006년 제정 이후 10년 만에 큰 폭으로 수정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한 FTA의 이행을 위한 관세법의 특례에 관한 법률 전면개편에 따라 시행령ㆍ시행규칙 전부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2006년 제정된 FTA관세특례법령은 FTA가 체결될 때마다 덧붙이는
가히 ‘쇼크’ 수준에 이른 우리나라 수출을 되살리기 위해 정부가 민간과 손잡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 상반기에만 무역사절단을 100회 넘게 해외에 파견하고 이란, 쿠바 등 신시장 개척과 화장품, 의약품 등 신규 유망 품목 발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매월 수출실적으로 점검하고 정부는 물론, 수출유관기관과 민간부문의 가용자원까지 총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8일부터 한ㆍ중 자유무역협정(FTA) 상세정보를 국가통합무역정보망인 트레이드네비(www.tradenavi.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국가통합무역정보망은 산업부와 무역협회가 국내 46개 민간ㆍ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58개 국가별 무역정보를 연계ㆍ통합 후 가공해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이트다.
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 활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농수산식품업계의 수출 확대 지원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ㆍ해양수산부ㆍ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부처 합동으로 'FTA 지원을 위한 농수산식품 수출업계 간담회'를 열어 농수산식품 수출산업화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의 낮은 FTA 활용도를 끌어올리고자 농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그동안 미국에서 수입되던 냉동 명태내장이 관세 품목분류에서 어류 폐기물(waste)에서 냉동어류로 분류돼 관세율이 상향된다. 이에 냉동 명태내장을 주 재료로 하는 창난젓 등 젓갈의 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인도네시아산 천연과실 냉동음료 '스무즈(Smooze Fruit Ice)' 제품은 단순한 과실을 분쇄한 것이 아닌 조제식료품으로 분류돼 관세율이
클릭 한번으로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가 개시됐다.
지식경제부는 16일부터 기업에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통합무역정보서비스인 ‘트레이드내비(TradeNAVI)’와 ‘무역정보안내지도’의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트레이드내비는 국가별·품목별로 산재된 FTA 관련 정보를 정리·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시스
관세청은 30일부터 ‘자동차부품 HS 가이드북’을 관세청 자유무역협정(FTA) 포탈(http://fta.customs.go.kr)에 탑재해 자동차부품의 품목분류 정보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중소 자동차부품 생산업체의 FTA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일환으로, 5000여 개의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FTA 특혜를 받기 위해
페루산 닭고기·오리고기·체더치즈 등 7개 품목이 일정 물량을 초과해 수입되는 경우 특별긴급관세가 부과된다.
기획재정부는 28일 한·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이 오는 8월 1일부터 발효됨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의 FTA 관세특례법 시행령과 품목별 원산지 기준 등을 담은 시행규칙을 개정 공포했다.
이로써 내달부터 우리나라에서는 10년 이내에 페루에서 수입되는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1일 발효됨에 따라 EU 회원국에서 구매한 소액물품에 대한 관세가 단계적으로 철폐될 전망이다.
관세청은 EU 회원국에서 구매한 여행자 휴대품, 우편물, 특송 물품에 대해 국민들이 협정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는 절차를 마련,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정식 수입신고·원산지 증명이 어려운 국민들도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된 제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포탈시스템(fta.customs.go.kr)이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됐다.
관세청은 기업들이 FTA포털 이용시 불편사항을 파악해 원하는 정보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포탈시스템을 대폭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FTA 포탈시스템은 FTA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FTA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