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상승 하룻만에 하락반전했다. 장중 한때 1120원을 밑돌며 일주일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었다. 지난주말부터 하루 상승 하루 하락하는 롤러코스터장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장초반엔 미·중간, 미·캐나다간 무역협상 기대감이 확산한 역외시장을 반영해 하락했다. 호주 고용지표가 호조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이후 1110원대에서는 공기업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0원 넘게 급락하며 1118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 미중간 무역협상 기대감이 확산한데다 호주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에 대한 또 다른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 중국과의 무역협상을 재개할 것이라는 낙관론이 확산하면서 역외환율이 하락한 바 있다. 오전 10시30분에 발표된 호주 고용지표에서
원·달러 환율이 호주 고용지표 호조에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12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2.9원 하락한 1152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되면서 오전 10시에 개장했다.
전일대비 1.6원 내린 1153.3원에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하락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3.9원 오른 1037.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틀째 상승세로 장을 마무리한 것이다.
환율은 이날 오전 0.7원 내린 1033.0원에 출발해 1031.1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그러나 오전 11시 반쯤부터 상승세로 전환돼 꾸준히 오름폭을 확대했다.
이는 장중에 호주
도쿄 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엔화 가치가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오전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엔 크로스 통화의 강세가 주춤하면서 엔 매수세가 강해졌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 대비 0.19% 하락한 98.73엔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0.19% 내린 129.92엔에 거래되고 있다.
호주 통
유럽 경제지표가 기대치를 밑돈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0.50원 오른 1128.8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50원 오른 1129.80원에 개장해 1120원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독일의 산업생산지표와 무역지표가 시장의 기대치에 못 미친 것이 환율
13일 코스피 시초가는 강보합세가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13일 오전 8시 55분 현재 전일보다 12.79포인트 상승한 1798.18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주식시장은 미국 FOMC의사록 발표 후 추가 양적완화 실시에 대한 실망으로 하락 출발하였다. 장중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으나 호주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낙폭을
하락 개장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호주의 고용지표가 악화했다는 소식에 상승 마감했다. 세계 경기침체가 확산할 것이란 염려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3.30원 오른 1075.10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미국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큰 폭으로 반등한 영향으로 하락 개장했지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을 떨치지 못했다.
하락 개장한
아시아 주요증시는 10일 일본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상향 조정과 호주 고용지표 개선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긴축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
일본내각부는 이날 올해 1분기 GDP 증가율을 연율 5%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발표한 잠정치 4.9%에서 0.1%포인트 오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