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마트폰 시장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전자의 입지가 위태로워졌다. 중국 업체인 샤오미가 3분기 시장 점유율서 삼성전자를 턱밑까지 바짝 추격했기 때문이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29일 삼성전자가 3분기 인도스마트폰 시장서 점유율 26%로 1위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샤오미는 삼성전자 보다 1%포인트 적은 25%를 차지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홍미노트4’로 인도에서 대박을 냈다. 샤오미 측은 “역사상 가장 빠른 스마트폰 판매”라고 자평했다고 24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샤오미는 인도에서 자체 웹사이트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10분 만에 홍미노트4를 25만 대 판매했다. 지난해 홍미노트3 모델의 연간 판매 규모가 360만 대였
해외직구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직구족이 늘어나고 있다. 국내 출시일보다 한발 앞서 신제품을 구매하려는 얼리어답터와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높은 제품을 구매하려는 알뜰 소비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간편해외직구마켓 ‘테일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아이폰7을 직구로 구매한 소비자들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