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용산 합동참모본부 국정감사지난해 12월부터 차단조치“정당성 확보 위한 조치”
김명수 합동참모의장은 10일 북한이 전날 남북 연결 도로‧철길을 완전 차단 및 방어 구조물 요새화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실질적으로 8월에 남북 연결 통로 전체 차단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합참 청사에서 진행된 국회 국방위원회 국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안 일부 지역에서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15일 군의 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북한군이 최근 군사분계선(MDL)과 DMZ 북방한계선 사이에서 담벼락을 세우고, 땅을 파고, 도로를 건설하는 등 작업을 일부 지역에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작업이 MDL 북쪽
남북 통신연락선 복구로 당국간 대화채널이 재가동되면서 2018년 이뤄진 9·19 군사합의 등 긴장완화 조치 이행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9·19 군사합의는 송영무 당시 국방장관과 노광철 북한 당시 인민무력상이 2018년 9월 19일 백화원 영빈관에서 '판문점선언(4·27 남북정상회담 합의) 이행을 위한 군사 분야 합의서'에 각각 서명
한국전쟁 71주년을 맞아 정치권 인사들은 저마다 호국영령을 기리며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예우를 받고 제복 입은 공무원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이 땅에 다시 전쟁의 비극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남북 화해협력과 한반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 참석 직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신원확인센터를 방문했다.
서울현충원 내에 있는 신원확인센터는 지난 3월 24일 문을 열었으며, 유해 감식·유전자 분석·보관 등 신원 확인을 위한 전문 시설이다.
이날 방문에는 서욱 국방부 장관, 황기철 국가보훈처장, 서훈 국가안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일 강원도 철원 DMZ 내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유해발굴작전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이 회장은 이상철 5사단장, 허욱구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 6군단 대외정책협조실장과 함께 6·25전쟁 호국용사를 추모하고, 유해발굴작전을 수행하는 군부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 사단장은 이 회장에게 농협이 동참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다.
지난 5월 29일 대전현충원 현판을 안중근 의사 서체로 교체한 후 열린 첫 행사인 이번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주제에는 모든 애국의 현장에서 나라를 지켜낸 평범하지만 위대한 국민의 희생을 국가가 반드시 기억하고 책임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초국가적・비군사적 영역까지 아우르는 전방위 위협에 대비한 군사력 건설을 주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충남 계룡대에서 ‘확실한 변화 대한민국 2020! 강한 안보・책임 보훈’을 주제로 국방부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이 육・해・공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대를 방문한 것은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판문점 남북미 회동에 대해 “남북에 이어 북미 간에도 문서상의 서명은 아니지만 사실상의 행동으로 적대관계의 종식과 새로운 평화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선언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앞으로 이어질 북미대화에 있어서 늘 그런 사실을 상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7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핵화 의지’를 전했다.
시 주석과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일본 오사카 웨스턴 호텔에서 약 40분간 한중정상회담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지난 20~21일 방북해 김 위원장을 만나 논의한 내용을 문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이날 청와대 브리핑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참전용사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라며 “참전용사의 헌신에 보답하고, 명예를 높이는 일은 국가 책무이며 후손들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6·25전쟁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가진 오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정부는 계속해서 참전유공자와 가족들의 삶이 더 편안하고 명예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평화·안보 체험 길인 ‘비무장지대(DMZ) 평화의 길’ 강원도 철원 구간이 남북 분단 이후 처음으로 6월 1일부터 민간인에게 개방된다. 정부는 방문객 안전을 위해 북측에 철원 구간 개방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DMZ 평화의 길 고성 구간을 1차로 개방한 데 이어 다음 달 1일부터 철원 구간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하고 20일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재개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군 DMZ 박물관에서 열린 '평화경제 강원 비전 전략보고회'에 참석해 "정부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향한 담대한 여정 속에서 강원도와 함께 한반도 평화경제의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이 개성
정부가 파주와 철원, 고성 등 3곳에 ‘DMZ(비무장지대) 평화둘레길’을 조성하고 이달 말 모두 개방하려던 당초 계획을 고성지역만 시범으로 먼저 하는 쪽으로 3일 급선회했다. 민간인 신변안전 보장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에 따른 것이다.
정부는 파주(임진각~도라산 전망대~철거GP)와 철원(백마고지 전적비~DMZ 공동유해발굴 현장~화살머리고지 비상주GP),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경제 동력 확보를 위해 '혁신성장' 드라이브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에서 발표한 신년회견문에서 "혁신으로 기존 산업을 부흥시키고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을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범정부 차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과의 공감을 내년 과제로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구성원 초청 송년 만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1년 동안 수고 많았다. (성과를 내서) 평가받기를 바란다”며 “모두 노동 시간·강도 면에서 역대 어느 정부에도 뒤지지 않을 만큼 열심히 일했고, 그 만큼 성과도 중요하다”고 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6일 지난달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관련해 ‘자기 정치를 한다’는 논란에 대해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간 것이라며 설명했다. 또 장관 대동 논란에 대해서도 “비서실장이 장관들 대동하고 갔다는 표현은 적절한 설명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임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비서실 국정감사에 출석해 김성태 자유
청와대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26일 강원도 철원의 남북공동 유해발굴 현장을 다녀온 소회를 유튜브를 통해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임 실장은 17일 이행추진위 위원들과 비무장지대(DMZ) 남북 공동유해발굴을 위한 지뢰 제거 작업이 진행 중인 강원도 철원에 있는 화살머리고지를 찾은 바 있다.
임 실장은 먼저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