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투케이바이오는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장기적인 기업 신뢰도를 강화하기 위해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배당의 시가배당률은 2.16%이며, 총 배당금액은 11억4656만 원이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지난해 331억 원의 연결기준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6.4%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36억 원으로 흑자를 유지했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색조 화장품 중심의 코스메틱 브랜드와 달리, 의약품 연구·개발(R&D) 역량에 기반한 기능성 성분을 내세우는 차별화 전략이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9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동아제약, 대웅제약, 한미사이언스 등 제약사들이 자체 화장품
아모레·LG생건 해외 화장품 사업 매출 호조올해 북미·중국 성장이 해외 매출 견인
국내 화장품업계 투톱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그간 부진했던 화장품 사업이 반등에 성공하며 모처럼 웃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회복이 어려웠던 서구권과 중국 해외 시장에서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이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애경산업의 지난해 수익성이 하락했다.
애경산업은 2024년 연결 기준 연간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6791억 원, 영업이익은 23.5% 감소한 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실적에 대해 “국내 및 글로벌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투자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며 “일본 등 비중국 국가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
"해외 현지 소비자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 크소메틱 기업들이 강점을 발휘하고 있다고 봐요."
정철 브이티코스메틱(브이티) 대표는 이달 초 경기 파주 본사에서 가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뷰티 시장은 개인화와 맞춤화 추세가 유행처럼 확대되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브이티는 화장품 사업을 주력으로 엔터테인먼트와 라미네이팅(인쇄물
쿠팡·무신사 등 마진율 높은 화장품 적극 확장 유통 마진 낮춰 수익성 강화·충성 고객 확보
업계 1위 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화장품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를 론칭하며 뷰티 시장 영향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오프라인 뷰티 절대 강자 CJ올리브영과 뷰티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무신사도 화장품 PB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어 향
글로벌 뷰티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는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제조기업 선진뷰티사이언스와 ‘북미 수출용 일반의약품(OTC) '선(Sun)' 제품의 개발 및 영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2025년부터 구체적인 사업협력을 실행할 계획이다.
북미 OTC 시장 공략은 2025년 씨티케이의 전략적 사업분야 중 하나다. 씨티케이는 지난달 씨티
이병만 코스맥스비티아이 대표는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K뷰티 세계화의 속도를 높여 코스맥스가 전 세계 뷰티의 중심에 자리 잡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코스맥스그룹은 글로벌 시장 내 유망 인디 브랜드 고객사와 동반 성공 사례를 창출하고 신규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연구·개발 및 생산 분야에서 최고 수준 달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방침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제약사들이 신사업 찾기에 적극적이다. 화장품과 의료기기에 이어 최근 기능성 쌀을 판매에도 나섰다. 이는 단기간 내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막대한 비용과 시간을 투입해야 하는 신약개발 경쟁력의 토대가 될 수 있어서다.
30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성제약은 이달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인슐린 활성화를 통한 혈당상승 방지
세븐일레븐, 동대문서 중소 브랜드 30여종 판매잘 나가는 올영ㆍ다이소에…편의점도 K뷰티 주목
고물가로 인해 젊은세대의 소용량 가성비 화장품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편의점업계도 관련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 침체에도 CJ올리브영과 다이소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유독 화장품의 인기가 높은 것도 한몫을 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아이브이리서치는 11일 에스티큐브에 대해 넬마스토바트 임상 1b/2상 데이터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유상증자로 재무 리스크를 해소해 내년 1분기 관리 종목 해제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에스티큐브는 항암면역치료제, 면역관문억제제, 항체 및 저분자 화합물 치료 등의 바이오사업부문과 화장품 사업부문, 산업용 렌즈 모듈 및 프린터를 판매하는 유통사업부문을 영위
씨티케이가 북미 화장품 및 OTC(Over-the-Counter) 등이 생산 가능한 제조공장을 인수해 글로벌 뷰티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한다.
글로벌 뷰티 플랫폼 기업 씨티케이는 캘리포니아 소재 화장품 및 OTC 품목의 제조가 가능한 법인 인수를 위해서 미국 내 지주회사인 CTK USA Holdings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일 공시했다. 총 증자
한화투자증권은 26일 애경산업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애경산업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1730억 원, 영업이익은 88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124억 원)을 하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아우딘퓨쳐스의 화장품 사업부가 코로나19 이후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아우딘퓨쳐스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0.72% 증가한 106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1분기 영업손실 16억 원, 2분기 영업손실 11억 원 대비 빠르게 적자 폭을 줄이고 매출 상승에 힘
ODM사, AI 활용 조색 시스템·색조 화장품 개발 공방 등 도입LG생건·신세계인터, 색조 브랜드 인수…뷰티 포트폴리오 확장
해외 시장에서 우리나라 색조 화장품이 큰 인기를 끌자, 국내 화장품 대기업부터 제조사개발생산(ODM) 기업까지 앞다퉈 색조 화장품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ODM사들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개발 과정을 단축하거나 고
최근 3개월간 대기업집단(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기업집단) 계열사가 8개 감소했다. 에스케이, 한화 등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할·합병 등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 넷마블, 삼천리 등은 신산업 추진으로 사업 다각화를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이런 내용을 담은 대규모기업집단 소속 회사 변동현황(2024년 8월∼10월)을 발표했다. 88개 대
뷰티테크 기업 에이피알이 올해 3분기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에이피알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41억 원, 영업이익 272억 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8%, 영업이익은 24.6% 증가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역대 분기 중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매출 증대에 따라 영업이익도 함께 늘었다”
LG생활건강, 영업이익 전년대비 17.4% 줄어중국 시장 회복 더뎌…의존도 줄이기 주력
국내 화장품업계 양대 산맥인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3분기 실적 희비가 갈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LG생활건강은 어닝쇼크를 기록하며 암울한 성적표를 받았다. 다만 두 회사 모두 주력 시장인 중국에서의 실적 회복은
애경산업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줄었다. 애경산업은 AGE20’s(에이지투웨니스), 루나 등 화장품 브랜드와 케라시스, 2080 등 생활용품 브랜드를 전개한다.
애경산업은 2024년 3분기 매출 1653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 48%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중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