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이 필요한 말기콩팥병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복막투석’이 건강보험 수가 문제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의료진에 대한 적절한 보상, 환자 교육을 위한 인력과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신장학회와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말기콩팥병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막투석 활성화 방
고려대 구로병원은 이지은 순환기내과 교수가 제61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4)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는 한국 고혈압 환자들의 검증된 가정용 혈압 측정기 사용 현황(Current status of use of validated home blood pressure monit
한국건선협회는 국내 건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과 치료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건선 환자들의 치료 현황과 어려움, 신약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건선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조사 항목으로는 건선 환자들이 겪는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 치료현황, 기
생성형 인공지능(AI)의 헬스케어 분야 활용 사례가 늘고 있다. 헬스케어 분야에서 생성형 AI 적용은 대세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다만 업계는 부작용 발생 가능성을 줄이고 규제 개선 등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도 많다고 지적한다.
3일 글로벌마켓인사이트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야의 생성형 AI 시장 규모가 2023년 18억 달러(약 2조5000억 원)에서
‘위고비’의 등장으로 국내 비만 치료 옵션이 늘고 있다. 하지만 비만 치료 접근성 불평등 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비만 치료에 대한 지원이 부족해, 소득 수준에 따라 환자의 건강관리 성패가 갈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보험 급여 범위와 환자 교육 기회 확대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국내 비만 환자에게 주어지는 치료 선택지 대부
가천대 길병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4일 암센터 내 암환자교육센터에서 루닛케어와 암생존자의 전인적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수정 센터장과 박은수 대표가 참석했다.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암생존자와 보호자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환자 중심의 통합 서비스 구축 및 확산 △전인적 암생존자 케어 서비스
‘챗GPT’를 병원에서 환자 치료를 위해 활용할 경우 환자 교육 분야에서 효과가 기대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노규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병원장(정형외과) 연구팀은 ‘정형외과 수술 및 환자 치료를 위한 챗GPT의 적용(Application of ChatGPT for Orthopedic Surgeries and Patient Care)’ 종설 논문(
퇴행성 관절염은 가장 흔한 관절염 원인으로,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60% 이상에서 발병한다. 최근에는 단순한 노화 현상이 아닌 관절 연골의 변화를 보이는 질환으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인구는 2025년 20.3%로 본격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퇴행성 관절염 환자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천대 길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위한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2일 병원 내 환자교육센터에서 진행한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과 필수 중점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2023년도 사업 결과, 2024년 사업추진 계획, 공공의료연계망 이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2023년 지역사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연속혈당측정기(CGM) 마케팅에 나서며 의료기기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해외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당뇨병 사업 분야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23일 의료기기 업계에 따르면 CGM은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시장이다. 국내 시장 역시 애보트의 '프리스타일 리브레', 덱스컴의 'G6', 메드트로닉의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 등 외
카카오 컬러버스 내달 1일 ‘퍼피레드M’ 서비스 중단싸이타운 서비스 1년 만 종료, 컴투버스 구조조정 단행네이버ㆍSKTㆍLG유플러스는 순항…해외 인기몰이 덕미국 메타버스 의료ㆍ국방 등에 활용…VR기기 개발도
국내 메타버스 시장이 부침을 겪고 있다.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은 수익 악화에 서비스를 중단하거나 구조조정을 통해 사업을 축소하는 모습이
카카오헬스케어(Kakao Healthcare)는 6일 휴온스(Huons)와 미국 덱스콤(Dexcom)의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 ‘G7’에 대한 국내 판매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 윤상배 휴온스 대표 등 두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헬스케어와 휴온스는 이번 계약으로 카카오헬스케어의 모바일 헬스
휴온스는 3일 성남 판교 카카오아지트에서 카카오헬스케어와 연속혈당측정기(CGM) ‘덱스콤 G7’에 대한 판매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덱스콤 G7의 안정적인 판매를 지속하고, 당뇨 환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덱스콤 G7의 내년 1분기 국내 출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환자 교육 및 상담 프로그
휴온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실시간 연속혈당측정기 ‘덱스콤 G7(Dexcom G7 Continuous Glucose Monitoring System)’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덱스콤G7은 센서와 트랜스미터 일체형으로 크기가 기존 모델인 덱스콤G6 대비 60% 작아졌다. 시스템 예열 시간은 30분으로 축소됐고 정확도(MARD)도
대한결핵협회 및 STOP-TB Partnership KOREA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함께 24일 ‘STOP-TB Open Innovation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을 포함해 총 3개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2급 법정감염병
사노피가 지난 달 의료전문가 전용 디지털 통합 플랫폼 ‘사노피 캠퍼스’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노피 캠퍼스는 국내 보건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통합 플랫폼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들의 업무 효율성과 환자 안전성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사노피 캠퍼스는 △질환정보 △제품정보 △아티클 △환자교육자료
비아트리스 코리아(Viatris Korea)는 15일부터 고혈압·이상지질혈증 가능성이 높은 2040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젊은 고혈압·이상지질혈증 환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세부터 39세까지 고혈압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 19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비아트리스코리아와 최근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환자 교육자료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측은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서 환자 교육․상담에 사용할 콘텐츠의 다양화로 효율적인 질환관리에 기여하기로 했다.
비아트리스는 만성질환 교육 콘텐츠를 공익적 목적으로
메디컬 ICT 플랫폼 스타트업 ㈜아이쿱은 메디컬 일러스트 업체 ㈜블루비커와 전략적 제휴 협약 관계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의료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3D 해부학 콘텐츠를 임상 환경에 적용 가능하도록 공동 개발 및 유통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아이쿱은 올해 안에 환자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아이쿱클리닉’에 블루비커에서
"우리나라의 바쁜 병원 환경에서 의료진은 항상 진료 시간이 부족하고, 환자는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어요."
권영화 아이쿱 기획마케팅부 주임은 간호사에서 IT 스타트업에 뛰어든 이색 경력의 소유자다. 경희의료원 소화기센터 내시경실에서 근무하던 그는 2018년 아이쿱에 합류하면서 헬스케어 서비스 콘텐츠 기획자로 변신했다.
아이쿱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