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값이 매매가격을 추월하면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전셋집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고 있는 가운데 1억원 미만의 전셋집이 있을까.
23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서울ㆍ수도권 지역 내에 1억원 미만의 전셋집은 총 36만 가구다. 서울권에서는 강남구에, 경기도권에서는 고양시와 과천시에 주로 몰려있다.
서울지역에서는 강서구에서도 1억원 미만의 전세
수도권(서울·경기·인천) 일대의 1억원 이하 전세 아파트가 2년새 4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최근 2년간 수도권 소재 아파트(주상복합 포함)331만2379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미만 전세 가구수를 조사한 결과 92만485가구에서 53만7901가구로 4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년전 9만6800
가을 이사철 전세 수요자들은 고민이 이만저만아니다.
전세매물도 귀할 뿐 아니라 올 들어 전세값은 고공상승을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례적으로 여름 비수기에도 전세값 상승세는 꺾일 줄을 몰랐다.
이렇다 보니 수요자들은 적당한 전셋집을 찾기 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경기도 지역으로까지 발을 넓히고 있다. 이 때문에 서울의 전세값 상승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