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10월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4곳 가운데 부산 금정구를 가장 먼저 찾았다. 청년 실업, 의료대란 해결 등 ‘민생’을 내걸었지만, 선거를 의식했다는 여론이 상당하다.
한 대표는 이날 부산 금정구의 한 카페에서 ‘수도권·비수도권 청년 취업 격차 대책 마련 대학생 간담회’를 열어 “국민의힘은 청년의 삶을 개선하는 것을
야권이 10·16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호남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국혁신당은 10·16 재보궐선거가 예정된 전남 영광·곡성군과 인천 강화군, 부산 금정구 4곳에 후보를 모두 내기로 하고 선거 준비에 나선다. 혁신당은 각 선거구에 출마할 류제성 인권변호사(부산 금정구)와 박웅두 치유농업협의회 대표(전남 곡성군
재·보궐선거를 연 1회로 축소시키는 선거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0월 재보선은 그 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현재 연 2회 실시해온 재보선을 1년에 1회만 실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특히 시행부칙에 따르면 법안은 통과 즉시 효력을 발휘하도록 돼 있어, 통과일 이전에 확정
사전투표 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 투표율이 3.1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뤄진 사전투표 첫날에는 전국 선거인 288만455명 가운데 9만218명이 투표를 마쳤다.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지난해 4월 재보선 사전투표율인 1.71%와 10월 재보선
안철수 무소속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는 17일 여야의 재보궐 선거일 변경 논의에 대해 “당리당략적 판단에 의해 법으로 규정된 재보궐선거 날짜를 선거법을 개정해서 자의적으로 바꾸겠다는 것은 눈속임이고 적반하장”이라고 반대입장을 밝혔다.
새정추 금태섭 대변인은 이날 “새누리당은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심판을 최소화하려는 것이고, 민주당은 광역단체장 출마를
오는 6·4 지방선거를 시작으로 잇따라 시행되는 재보선 선거로 인한 낭비를 줄이는 방안에 대해 여야의 주장이 엇갈렸다. 새누리당은 6·4 지방선거와 7월 재보선을 함께 치르는 방식을 제안한 반면, 민주당은 7월 재보선과 10월 재보선을 통합하자고 주장해 양측간 충돌이 예상된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 참석해 “6·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7일 10월 재보선 경기 화성갑 출마와 관련해 불출마 입장을 최종 확정해 김한길 대표에게 통보했다.
손 고문은 이날 김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밤새 뜬눈으로 고민한 결과, 역시 대선 패배로 정권을 내준 죄인으로서 지금이 나설 계제가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게 됐다”며 “이게 내 최종 입장”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고
민주당 초선의원 35명은 7일 손학규 상임고문의 10월 재보선 경기 화성갑 출마를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박근혜정부의 불통과 독선을 끝장낼 절호의 기회”라며 “손 고문이 10·30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해 주실 것을 간곡하게 호소한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가 결코 쉽지 않다는 점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7일 손학규 상임고문의 10월 재보선 경기 화성갑 출마와 관련 “‘국민의 뜻을 알아보겠다’고 했는데, 곧 결단이 있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저녁 손 고문을 만나 뵙고, 화성갑 출마를 재차 요청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임명, 서청원 전 한나라
10·30일 재보궐 선거 지역이 경기 화성 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등 2곳으로 확정된 가운데 여야가 본격적인 재보선 준비에 돌입했다. 화성갑은 새누리당이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를 공천한 데 이어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도 출마를 놓고 고민에 들어갔다.
일단 손 고문은 6일 김한길 민주당 대표의 출마 재요청에 “국민의 뜻을 들어보겠다”며 여지를 남겼다.
새누리당이 10월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경기 화성갑, 경북 포항 남·울릉군 선거구의 후보자 신청을 받은 결과 화성갑에 5명, 포항 남·울릉군에 14명이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지난 12일~16일 접수마감 결과, 모두 19명이 신청해 9.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화성갑은 지난 18대 국회에서 이 지역 국회의원을 지낸 김성회 전 의원이
16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2종목, 코스닥시장 2종목 등 4종목이 하한가로 내려 앉았다.
특히 이날 안철수 관련주들이 급락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써니전자는 전일보다 700원(-14.91%) 내린 3995원에 장을 마쳤고 다믈멀티미디어는 940원(-14.90%) 하락한 53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들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안 원장이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10.3재·보궐선거 지역구가 2~3곳에 불과할 경우 후보를 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규모가 작을 경우 정치적 의미가 줄어드는 만큼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이다.
안 의원은 1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만약 (재보선 지역구가) 2~3곳으로 크게 축소된다면 구태여 여기에 참여할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
오는 10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세력화에 본격 나선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기성 정치권의 인재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안 의원은 8일 오후 수원 팔달구 라마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인재영입 대상과 관련해 “기존 정치인도 당연히 포함된다”고 밝혔다.
그는 ‘양당에서 공천 탈락한 사람만 모이지 않겠느냐’는 지적에 “실력과 자격이 부족해 공천 탈락한 분들도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8일 경기도 수원을 찾아 토론회를 갖고 수도권 민심 공략을 이어간다.
안 의원은 이날 오후 3시 수원 팔달구 인계동 라마다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한 뒤 지역 토론회 ‘경기도민과 함께 하는 100분 동행토크’를 개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경기도의 미래와 새로운 정치의 과제’는 주제로 진행되며, 지난 대선 안철수캠프에서 활동한 김민전 경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5일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와 관련, “이 의원의 문제는 이제 정치의 영역이 아니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의 영역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날 인천YWCA에서 열린 ‘인천, 새 정치를 만나다’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정치는 다시 국정원 개혁과 민생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진
새누리당은 5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10·30재·보궐선거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심위는 당 사무총장인 홍문종 위원장을 총 9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1차로 7명을 우선 선임한 뒤 나머지 2명은 추후 선임키로 했다.
이날 확정된 공심위원은 김재원 전략기획본부장, 김세연 제1사무부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김정 전 의원, 조은희 전 서울시 정무
남부권신공항 재추진이 수면위로 부상함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도 관련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후 1시15분 현재 영진인프라는 전일대비 135원(10.00%) 상승한 1485원에 거래중이다. 세우글로벌도 4.23% 오름세다. 이들 종목은 밀양신공항 관련주로 시장에서 꼽히고 있다. 반면 가덕도신공항 관련주로 꼽히는 동방선기(1.19%), 영화금속(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