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14조3136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13조6537억원보다 4.8% 증가한 규모로 예산 증가율(우정사업 제외)은 정부 총지출 증가율(5.7%)보다 다소 높은 8.2%다.
미래부 연구개발(R&D) 예산 규모는 6조5044억원으로 올해 대비 6.9% 증가했으며 이를 포함해 창조경제 관련 예산은 8조 가량으로 편성됐다.
정부가 5G, 로봇등 미래성장동력 분야를 선정해 2020년까지 9조원을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8일 오전 9시48분 현재 유엔젤은 전일대비 285원(7.03%) 상승한 4340원에 거래중이다. 이루온(2.81%), 유진로봇(4.94%)등도 %대 오름세다.
정부는 로봇,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과 자동차, 반도체, 에너지
2020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이끌 미래성장동력에 대한 세부적인 청사진이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3월 선정한 13대 미래성장동력을 육성하기 위한 ‘13대 미래성장동력 실행계획’을 17일 발표했다.
실행계획은 △스마트 자동차 △5G 이동통신 △심해저 해양플랜트 △맞춤형 웰니스 케어 △착용형 스마트 기기 △지능형 로봇 △재난안전관리 스마트 시스템 △
정부가 안전에 영향을 주지 않은 선에서 캠핑카, 푸드트럭 등에 자동차 튜닝을 허용하고 정부 승인 절차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또 다음달부터 고용영향평가 결과를 정책에 의무적으로 반영키로 했다.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오후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자동차 튜닝 관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제도적 기반과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30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미래성장동력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정부가 선정한 13대 미래성장동력은 9개 전략산업과 4대 기간산업으로 나눠지며, 오는 2020년까지 국가의 새 먹거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부, 산업부, 안전행정부, 국토부 등 17개 부처가 합동으로 육성ㆍ추진한다.
특히 미래부와 산업
정부가 창년창업펀드로 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하고 ‘13대 미래성장동력산업’ 발굴을 본격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1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창조경제 주요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본격적으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래부는 올해 창조경제 추진 방향으로 민간주도, 지역확산, 글로벌진출을 제시했다.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 가속화 = 올해 미래부는 부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