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종별 공사실적(2014년 기준)은 토목업종에서는 현대건설이, 건축업종에서는 대우건설이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 ‘도로·교량’은 현대건설, ‘댐’은 SK건설, ‘철도․지하철’은 삼성물산이 제일 높아
토목업종의 ‘도로․교량’ 분야에서는 현대건설이 1조602억원을 달성했다. 이어 삼성물산이 6173억원, 대우건설이 599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매년 7월말 발표되는 건설사들의 시공능력평가 순위가 올해도 어김없이 발표됐다. 해외수주 침체와 국내 주택시장 회복 등의 악재와 호재가 겹치면서 건설사들의 순위변동으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이에 건설업계에서는 현재 시공능력평가 문제점 지적과 함께 개선책을 마련해야 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30일 2015년도 시공능력평가순위를 발표했
올해 건설사들의 시평순위가 큰 변화를 겪으며 건설사들간의 희비도 엇갈리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5 시공능력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6조7267억원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이 올해 1위를 차지한 주요요인은 지난해 해외에서 대
정부가 2015년 시공능력 평가순위를 발표한 가운데 그룹계열사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국토교통부가 30일 발표한 올해 시공순위(토목건축공사업) ‘톱10’에 든 건설사들 중에는 대기업 그룹계열사들이 많다. 이들은 지난해보다 순위가 상승했거나 동결돼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1위와 2위를 기록한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은 각각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의 계열
매년 7월말 국토교통부가 발표하는 시공능력평가순위 제도는 건설업계의 관심사 중 하나다. 단순히 순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향후 입찰에 활용되는 만큼 건설사들의 영업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는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