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가운데 특히 화학ㆍ정유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발표한 ‘유가증권시장 2016사업연도 결산실적’ 자료를 보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은 68조4095억 원으로 전년대비 7.22% 늘어났다.
개별기업 가운데는 삼성전자가 전년대비 10.70% 증가한 29조
지난해 코넥스시장 상장기업의 영업이익과 매출액, 순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코넥스시장 12월 결산법인 135사 가운데 실적 비교가 가능한 117사를 분석한 결과 개별기준 영업이익 758억 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71.5%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9637억 원으로 12.8%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