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주택 공급 물량을 대폭 늘리기 위해 새로운 택지를 개발하는 대신 기존 3기 신도시를 확장하기로 했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서 향후 5년간(2021~2025년) 공공택지 확보를 통해 총 26만3000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공공택지 지정으로 25만호, 행복도시 추가공급(용도변경 등)으로 1만300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6만 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택지를 지방자치단체들과의 협의가 완료 되는대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획기적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여기에는 신규 공공택지 지정 25만 호, 행복도시 추가공급(용도변경 등) 1만3000호 등 26만3000호의 공급 대책이 담겼다. 신규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놓고 정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재건축'이란 꽃놀이패를 빼고 정책을 짜면서 스텝이 꼬였다는 평가가 많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내부 검토에 들어갔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정부가 상당한 주택 물량을 공급했지만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으니 발굴을 해서라도 공급 물량을 늘리라"고 지시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