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수공은 오는 23일부터 ‘강과 함께하는 청소년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강’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강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중·고등학생들의 문학적 역량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4대강 문화관에서 진행된다.
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사장 김건호)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낙동강 8개보와 낙동강문화관에서 ‘아름다운 낙동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각보별의 모습을 담은 항공사진과 4대강사업으로 변화된 다양한 강 주변 모습을 보면서 4대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수자원공사 4대강사업본부장이 4대강 사업을 비판해온 박창근 관동대 교수를 지난달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수자원공사는 정남정 4대강 사업본부장이 지난달 20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대전 대덕경찰서에 박창근 관동대 교수를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고소 당사자인 정남정 4대강 사업본
낙동강 보 가운데 달성보, 구미보,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에서 최근 보 누수현상이 추가로 발견됐다.
국토해양부는 최근 낙동강 보에서 순차적으로 담수를 진행함에 따라 높아진 수압으로 이들 4개 보에서 추가 발견된 물비침(누수)은 즉각 보수중이라고 12일 밝혔다.
누수가 추가로 발견된 보는 낙동강 수계의 달성보, 구미보, 강정고령보, 합천창녕보 등 4 곳
국토부 “경남도 제안 '협의회 구성' 일축”...경남도 소송 등 반발 전망
국토해양부는 경남도가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진행할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 내주초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13개 공구에 대한 사업권을 전면 회수하기로 했다.
특히 국토부는 경남도가 제안한 ‘낙동강 사업 조정협의회’ 구성에 대해 “그동안 여러 차례 방문 및 문서 협의를 해와 협의회를
보(洑) 설치나 준설 등 토목 공사 위주의 4대강 사업이 전체 공정률을 기준으로 4분의 1가량 진행되면서 지역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살려 수변 생태공간 및 지역명소를 꾸미는 작업도 본격화한다.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는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 4대강 수계별로 기존 자연경관과 생태하천·습지·갈대군락지 등을 살리면서 자전거길, 쉼터, 전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