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태풍 '솔릭' 중국 강타
7호 태풍 '솔릭'이 중국을 강타해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중국 푸젠성에 상륙한 솔릭은 강한 바람과 폭우를 동반하면서 저장성과 장시성 지역을 강타했다.
솔릭이 중국 대륙에 상륙하면서 항공, 선박,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의 운행이 대거 중단됐으며 70여만
중국이 제7호태풍 솔릭으로 16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재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4일 중국 인민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어진 중남부 지역 호우로 쓰촨성 두장옌 지역에서 지난 13일까지 사망자 43명이 확인됐다.
또 실종이나 연락이 닿지 않는 사람이 118명에 달했다. 당국은 사망자들의 신분 확인이 어려워 유전자 검사를 벌이
중국은 7호 태풍 ‘솔릭’이 내륙에 진입하면서 비상이 걸렸다고 14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국 중앙기상대는 이날 솔릭이 새벽 4시께 푸젠성에서 장시성 리촨현으로 진입했으며 1시간 후인 오전 5시 현재 최대 풍속이 초속 16m로 푸젠성 상륙 당시보다는 약해졌다고 밝혔다.
솔릭 영향으로 다음날 오전까지 동중국해 대부분과 황해 남부 푸젠
이번 주말 전국은 대체로 비가 많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북한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가 오는 날이 많겠으나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고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12일 예보했다.
토요일인 13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나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
현재 북한에 머물고 있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많이 내릴 전망이다.
반면 장마전선의 영향에서 벗어난 남부지방은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11일과 12일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에 의해 장마전선상의 비구름대가 일시적으로 활성화되겠다고 예보했다.
이 영향으로 장마전선이 머무르는 북한에서는 평안남북도를 중
제7호 태풍 솔릭이 서쪽으로 이동 중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괌 북쪽에서 발생한 태풍 솔릭은 이날 오전 10시경 일본 오키나와에서 남동쪽으로 950km 떨어진 곳의 해상을 지나 서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풍 솔릭의 중심기압은 1,000hPa이며, 최대 풍속 18m/s, 강풍 반경은 150km에 이른다. 이 정도 규모는 작은 태풍에 속한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