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서울지역본부는 광복70주년 기념사업을 후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조성한 기금 2억2000여만원을 서울지방보훈처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고객이 ‘광복70년815예적금’에 가입할 때마다 농협에서 계좌당 700원씩 후원기금을 출연해 조성한 것이다.
앞서 농협은 지난 6월2일 국가보훈처와 광복70주년 기념 사업 추진을 위한 기금
은행들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판매한 금융상품 가입액이 7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0.1~0.2%포인트 우대금리 혜택과 애국심 호소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하나·외환은행·우리은행 등이 내놓은 광복 70주년 기념상품 판매액이 6조9425억원이다. 여기에 1000억원 한도로 판매중인 IBK기업은행의 ‘평생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이 '광복70년815예적금'이 3조원 판매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월 5일 출시 이후 약 한달 보름만이다.
'광복70년815예·적금'은 고객의 예금 가입시마다 농협에서 700원씩 기금을 출연해 국가보훈처의 '광복70주년 기념사업'을 후원하는 공익 상품이다. 출시 1주일 만에 판매 5000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30일
농협상호금융과 NH농협은행은 5일부터‘광복 70년 815 예·적금’을 출시하고 전국 지역 농·축협과 NH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8월 14일까지 70일간 판매한다.
이 상품은 광복 70년을 기념해 국가보훈처와 업무 협약을 맺고 신규 가입 1좌마다 700원씩 후원기금을 조성하는 상품이다.
특히 1945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과 국가보훈 유공자 및 그 가족
농협은 국가보훈처와 광복70주년 기념사업 후원을 위한 업무협약 (MOU)을 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사진 가운데)과 허식(사진 왼쪽)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공동협약서에 서명하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의 마음과 통일에 대한 염원을 키우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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