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도 실적 신기록 릴레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올해 2분기 잇따라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연간 성적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 등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대형 제약사들이 일제히 외형과 수익성 동반성장에 성공했다.
국내 대형 제약사를 이끄는 유한양행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부광약품이 삼진제약과 ‘타프리드정(성분명 테노포비르알라페나미드 헤미말산염)’의 제품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타프리드정은 삼진제약이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를 통해 특허회피에 성공해 개발한 길리어드사 베믈리디정의 염변경 제네릭이다.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타프리드정’을 허가 받았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부광약품은 국
유한양행은 연결기준 2022년 매출 1조7758억 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연간 매출이 1조7000억 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면서 3년 연속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처방의약품과 비처방의약품 등 약품사업부문이 선전했다. 처방의약품 매출은 1조1154억 원으로 10.0% 늘었다.
감기약 ‘코푸’의 매출이 144.1
이번 주(5월 30일~6월 3일) 코스닥 시장은 직전 주보다 17.54포인트 오른 891.51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63억 원, 5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03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 삼성스팩4호, “삼성전자 인수합병 작업 진행 중” 소식 영향 69.29% 급등
4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
올릭스는 7일 NASH 치료제 후보물질 ‘OLX702A’의 비임상 원숭이 연구에서 표적유전자 발현이 억제된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올릭스는 GalNAc-asiRNA 플랫폼을 기반으로 NASH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으며 CRO(임상시험수탁기관)와 원숭이를 대상으로 OLX702A의 비임상 효력시험을 진행 중이다. OLX702A 후보물질을 투여한
기술 특례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이뮨메드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다가가고 있다.
이뮨메드는 자사의 항바이러스 신약 후보물질 ‘버피랄리맙(burfiralimab)’의 코로나19 치료제 글로벌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임상 2상에 이어 유럽에서도 임상 2상을 마무리함에 따라 임상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집에서 간편하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중증을 막아주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가 글로벌 제약사를 중심으로 속속 개발되면서 정부도 내년 2월 국내 도입을 공언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 바이오 업체들의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경구용 치료제 분야에선 아직 임상 3상을 마친 업체도 없는 만큼 후발주
이번 주(9월27일~10월1일) 코스피는 전주 대비 106.06포인트 내린 3019.1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2조846억 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20억 원, 1조5609억 원 순매도했다.
◇대북 관련주 '꿈틀' = 한주간 가장 높은 상승율을 보인 종목은 선도전기로 54.22% 급등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북정상회담
부광약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레보비르 캡슐’의 두 번째 임상2상(CLV-203) 결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실상 개발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회사 측은 경증 환자를 대다수 포함한 CLV-203 임상시험에서 주평가변수인 활성 바이러스양 감소에 대해 위약대비 레보비르 캡슐의
이뮨메드는 항바이러스제 'hzVSF-v13'의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 치료에 대한 임상 2a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3곳에서 진행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환자를 대상으로 첫 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뮨메드
2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부광약품 #현대차 등이다.
삼성전자는 개인 투자자들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힘겨루기 양상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달 26일 증시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3.28%(2800원) 하락했다. 개인 투자자들이 1조1424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38억 원, 2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의료기관 공급이 시작됐다. 다수의 제약·바이오기업이 치료제 개발 뛰어든 가운데 '2호' 타이틀을 거머쥘 주인공에 관심이 쏠린다.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의 상용화를 위한 임상에 진입한 국내 기업은 총 12곳이다. 이 가운데 셀트리온은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의 조건
부광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목표 인원인 60명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만성B형간염 치료제로 개발된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4월 국내에서 첫 번째로 중등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마
올릭스는 21일 B형 간염 바이러스(HBV)를 표적하는 비대칭 RNAi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릭스가 이번에 특허 출원한 GalNAc-asiHBV는 자사의 원천 플랫폼 구조인 비대칭 RNAi 기술에 간세포를 표적하는 GalNAc을 도입한 물질로, HBV 게놈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바이러스 RNA를 직접 표적하는 기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양호한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제출된 2020년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상반기 수출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증가한 것으로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본격적인 상용화 윤곽은 연말부터 점차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상용화를 목적으로 한 국내 기업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계획(IND)은 총 7건이 승인됐다. 가장 최근 승인된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 임상을 제외하면 6건이
젬백스앤카엘은 5월 21일 GV1001의 B형 간염 바이러스(이하 HBV)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는 논문이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 2019 SCI IF: 6.429)에 게재됐다고 16일 밝혔다.
HBV 감염은 간경화, 간세포암 등 만성적이고 치명적인 간 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산·수입·공급 중단 의약품 124건을 의약품안전나라에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의약품 목록은 2019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생산·수입·공급 중단 또는 부족으로 보고된 총 145건 가운데 업체가 정보공개에 동의한 내역이다.
전체 145건 가운데 126개(87%) 품목은 대체의약품이 있거나 이미 공급이 재개됐고,
◇레고켐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기술도입 =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운영하는 한국화학연구원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 사업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물질은 코로나19를 유발하는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의 인터밧(PT. Interbat)과 만성 B형간염 치료제 베시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 계열의 만성 B형간염 치료제로, 일동제약이 2017년 개발에 성공한 제28호 국산 신약이다.
인터밧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 유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