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무역협정(FTA)으로 수입이 늘어 가격하락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조사된 한우와 육우, 한우 송아지, 녹두가 올해 직불금 대상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 지원 대상으로 한우, 육우, 한우 송아지, 녹두 등 4개 품목을 선정하고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은 FTA 이행에 따른 수입
농식품 수출이 매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반면 수입도 크게 늘어 적자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할당관세를 적용한 축산물과 채소 등 수입이 특히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FTA이행지원센터의 '2022년 FTA 체결국 농축산물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농식품 총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2.4
코로나에도 농식품 수출 늘어작년 수출 75.7억 달러 '최고'올 상반기 41.5억 달러로 호조
한국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치명적인 상처를 남겼다. 지난해 세계경제 성장률은 3.5%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는 5.6%로 전망되나 최근 델타 변이가 확산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해 6
자유무역협정(FTA) 이행 과정에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조사된 돼지고기·녹두·밤 농가에 정부가 피해보전 직불금을 지급한다. 돼지고기와 밤 농가에는 폐업지원금도 지급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0년 피해보전 직불금 및 폐업지원금 지급대상 품목을 확정·고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피해보전 직불금은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국산 농산물 가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귀리와 목이버섯 농가가 피해를 봤다고 인정하고 피해액 일부를 보전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귀리와 목이버섯을 2019년 FTA 피해보전직접지불금(직불금) 대상 품목으로 지정한다고 28일 행정 예고했다. FTA 피해보전직불금은 FTA로 수입품 관세가 철폐되거나 감축돼 국내산 가격이 하락한 품목을 지정해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