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1조원을 웃도는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삼성물산과 GS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입찰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는 이미 송파 거여새마을 공공 재개발,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등을 컨소시엄으로 수주한 바 있어 이번에도 맞손을 잡고 시공권 확보에 나설지 관심이 쏠린다.
5일 정비업
반도건설은 협력사 바로건설기술과 공동개발해 지난해 특허까지 출원한 '탑다운(Top-Down) 램프슬래브 구축 공법'을 서대문 영천구역 재개발 현장에 처음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탑다운 램프슬래브 구축공법은 상부에서 하부로 각 층의 슬래브를 구축하는 동시에 경사 램프슬래브를 역타로 시공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지하 구조물 시공 과정 중 램프 슬래브 시
정부가 GTX-D·E·F 노선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민간 업계와 논의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업계 간담회를 통해 GTX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업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여섯 번째 민생 토론회(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 GTX-D·E·F 신설 및 A·B·C 연장 등 2기 GTX의 본격 추
4·10 총선이 마무리되면서 분양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띨 전망이다. 특히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의 선호가 강한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대거 출격을 앞둬 주목된다.
11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6월까지 전국 분양시장에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총 29곳, 3만6873가구가 일반분양(이달 10일 이후 청약 단지) 될 예정이다.
권역별
4.10 총선 이후 올해 2분기 수도권 분양시장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 물량이 대거 포진돼 이목이 쏠린다. 특히 수도권 정비사업의 경우 기존의 원도심 인프라와 미래가치를 모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발길이 꾸준한 만큼 많은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총선 이후 6월까지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건설에 기술 접목한 ‘콘테크’로 건설 현장 생산성 제고기술력 바탕 국내 16개 건설사 43개 현장에서 솔루션 활용올해 100곳 이상 현장에 스마트 도면 100만 장 공급 계획
대한민국 전체 기업 중 대기업은 1%가 채 되지 않습니다. 그 1% 대기업이 굳세게 뿌리를 내리는 동안 99%의 중견ㆍ중소기업은 쉼 없이 밭을 갈고 흙을 고릅니다. 벤처ㆍ스타트업 역
건설사 워크아웃,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 우려 등이 불거지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들의 실적이 기대보다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PF 구조조정 대비 차원에서 보수적인 회계 처리를 했기 떄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올해 실적 역시 PF 구조조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국토교통부는 건설업계와 2024년도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 협약을 체결한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서울 호텔페이토에서 한국부동산원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온실가스 목표 관리제 시행 이후 2017년부터 국토부가 건설 분야 민간기업과 매년 체결하고 있다. 올해 온실가스 감축목표는
현대건설을 제외한 국내 주요 상장 건설사들이 올해 3분기 수익 면에서 아쉬운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해외 프로젝트와 비주택 부문에서 매출을 올리며 외형을 키웠지만, 고금리와 주택 원가율 상승 등으로 마진이 줄어든 여파다.
24일 건설업계와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쳤거나 준비 중인 상장 건설사(삼성물산, 현대건설, DL이앤씨
건설업계가 아파트 부실 공사 우려를 지우기 위해 공사 현장의 모든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하기로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건설업계에 해당 제도 도입을 요청한 지 하루 만에 10대 건설사를 포함한 전 업계가 일제히 화답한 것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DL이앤씨, GS건설, 대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부동산 시장이 침체를 벗어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건설사에 낀 먹구름은 더욱 짙어진 모습이다. 원자잿값 상승으로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고 미분양이 늘면서 재무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이런 영향으로 신용등급이 추락하는 곳이 나올 가능성도 제기된다.
1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사의 수익성은 하반기에도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 일대 곳곳에서 리모델링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송파구 성지 아파트에 이어 강남구 대치1차현대 아파트가 수직증축 방식의 리모델링 방식을 허가받기도 했다. 강남권은 서울 내에서도 핵심입지로 꼽히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수주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달 28일부로 잠원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잠원 강변 아파트가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마쳤다. 조합은 곧바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가 상반기 중 마친다는 계획이다.
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달 28일부로 잠원 강변 아파트에 리모델링주택조합 설립을 인가하고, 이달 1일 공고했다.
이곳은 앞서 지난달 25일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주민 동의율은 7
건설업계가 1분기 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형건설사 대부분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본지가 에프앤가이드에 의뢰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상장 대형 건설사 6곳(삼성물산·현대건설·GS건설·대우건설·DL이앤씨·금호건설) 중 올해 1분기 기준 영업이익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 곳은 GS건설 한 곳에 불과한 것
국내 건설사들이 도심교통항공(UAM) 시장 선점을 위해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UAM 핵심 인프라인 버티포트(수직 이착륙 비행장) 건설 시장 선두 주자를 차지하기 위해 대형건설사들이 속속 참전 중이다. 대형사는 이미 UAM시장을 미래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2040년 약 1700조 원 규모까지 커질 세계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특히 버티포트 건설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강화에 나섰다.
LH는 전날인 16일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 7곳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층간소음 사후확인제는 공동주택 시공 후에도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확인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일인 지난해 8월
주요 건설사들의 2022년 4분기 실적 발표가 2월 초 마무리됐다. 대부분의 건설사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성적을 거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성적이 향후 주가의 흐름을 결정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엔지니어링, DL이앤씨 등 주요 건설사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은 2월 초까지 모두 공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안 확정최고 65층, 2500가구 규모로 재탄생삼성·현대·DL·포스코·GS·대우·롯데 등물밑경쟁…상반기 정비구역 지정 목표
서울 한강변 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영등포구 ‘시범’ 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적인 수주전 채비에 돌입했다. 여의도 최고령 단지인 시범을 지역의 랜드마크로 개발하면 향후 수주전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국내 종합건설사들이 건설업계의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 문화 확산과 협력사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나선다.
13일 국내 종합건설사 10곳은 서울 송파구 래미안갤러리에서 관련 협약식을 열었다. 참여사는 삼성물산(건설부문)과 DL이앤씨, 포스코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등이다.
이번 협약
올해 아파트 신규 분양이 줄면서 미분양 리스크가 감소하고,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건설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김선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합산 기준 올해 예상 신규 분양은 7만5000세대로 전년 대비 7.5% 감소할 전망"이라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택경기 둔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