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7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0'에서 중국 TV 업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중국 업체들은 올레드(OLEDㆍ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8K, 미니 LED TV 등 프리미엄 제품들을 잇달아 발표했다.
중국 1위 TV 업체인 TCL은 이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중국이 세계 최대 TV 시장인 북미 지역에서 공격적 행보를 펼치고 있다.
자국 시장에 주력했던 TV 제조업체 콘카(Konka)는 내년부터 미국, 캐나다로 보폭을 넓힌다. 다른 중국 업체들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20’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한 TV를 대거 선보인다.
북미 시장에서 주도권을 차지하고 있는 삼성, LG
중국 기업들이 주력 산업 외의 업종에 뛰어들며 국내 하이테크 산업을 위협하고 있다. 가전회사가 스마트폰과 반도체에 진출하고, 스마트폰 회사가 TV 사업에 진출하며 사업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가전업체 하이센스(Hisense)는 보급형 스마트폰 ‘킹콩6’를 발표했다. 이 제품은 배터리 용량만 1만10mAh에 달하는 것이 특징이
최근 광저우 OLED 공장 양산을 시작한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대 TV 시장인 중국에서 OLED 마케팅에 시동을 걸었다.
LG디스플레이는 19일 중국 베이징의 798예술구에 위치한 미파크(MeePark)에서 △LG전자 △스카이워스(Skyworth) △하이센스(Hisense) △콩카(Konka) △창홍(Changhong) △소니(Sony) △필
LG디스플레이가 중국 정부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회사 측은 대형 OLED 사업에 날개를 달았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LG디스플레이는 10일 오후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으로부터 광저우 OLED 합작법인에 대한 경영자집중신고 비준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광저우 OLED 법인은 LG디스플레이와 광저우개발구가 각각 7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중심으로 양분된 차세대 TV 기술 동맹에 균열이 포착됐다. LCD에 대대적으로 투자하며 ‘디스플레이 굴기’에 나서고 있는 중국업체들이 프리미엄시장에서는 QLED TV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분위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OLED 진영에 포함됐던 중국의 TV업체 콩카(KONKA)가 온라인 상거래 업체이자 삼성전자의 중국 ‘QLED 국
코웨이는 3일 중국 심천에서 가전업체 콩카(KONKA)와 전략적 판매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중국 비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 후 연말까지 제품 개발과 비데 시장 확대 방안을 포함하는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MOU 체결에는 김용성 코웨이 해외사업본부장과 니우 웨이 둥 콩카 스마트가전 총재가 참석했
LG디스플레이가 2018년까지 OLED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LCD 차별화 전략을 추진해 글로벌 업계 1위를 굳히겠다는 각오를 다시한 번 다졌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12일 경기도 파주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OLED TV패널 뿐 아니라 플라스틱 OLED(POLED)도 차분히 준비하겠다”며 “2018년은 두 사업(OLEDㆍPOLED)과 그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중국 내 스마트TV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한국산 스마트TV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코트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중국 내 스마트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점유율 14.3%, 11%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 업체 하이센스(19.5%)가 차지했다. 이밖에 TLC, 샤프, 콩카(KONKA),
중국의 대형 TV 생산업체들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 감소했다고 16일(현지시간) 중국 제일금융경제망 등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중국 TV 생산 업체 중 하나인 KONKA의 1분기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또 다른 업체인 Skyworth는 1, 2, 3월 각각 25%, 32%, 9% 감소했다.
언론들은 “물론
혁신 논란 속에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는 애플에 현금 압박까지 겹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터 미섹 제프리스앤코 애널리스트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리는 ‘GSMA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애플이 앞으로 2년간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을 것”이라며 4가지 이유를 제시했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춘이 27일(현지시간)
LG디스플레이(LGD)가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 내 TV산업 발전을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D는 29일 “지난 2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디지털TV 연간포럼’에서 중국 TV산업 발전을 이끈 공로로 산업공헌상을, ‘무변경병(無邊硬屛) FPR 3D패널’은 혁신기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무변경병’패널은 LGD가 세계 최대 TV시장
웅진코웨이 인수전이 4파전으로 번지면서 새주인의 향방에 눈길이 가고 있다. SK네트웍스는 인수의사 철회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GS리테일·MBK파트너스·중국 전자그룹 콩카(Konka) 등 국내외 후보들이 경합하고 있어 새주인을 쉽게 점치기 어려워졌기 때문 이다.
웅진홀딩스는 지난달 29일 본입찰에서 각 후보들이 제시한 1차 가격을 바탕으로 프로그레시브딜(
LG디스플레이가 15일 중국 북경에서 편광안경방식(FPR·Flim-type Patterned Retarder) 3D 패널 출시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중국에서의 성과를 기념했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FPR 3D가 작년 말 중국 시장에 진입한 후 성장률이 작년 대비 40배 오르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올해 시장규모는 단일시장 중
미국발 금융위기로 수출부진 우려가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주 세계적인 빅 바이어의 대거 방한으로 우리 수출업계가 바빠질 전망이다.
오는 14∼17일 동안 KOTRA는 총 7회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주목할 점은 이번에 방한하는 바이어들이 쉽게 만나기 어려운 빅 바이어라는 점이다.
세계 2위의 홈 제품 유통회사이자 미국 내 수입순위 6위로 미국
LG디스플레이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세계 거대 TV 시장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의 IT전문기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IPS(In-Plane Switching) 우수성'을 알렸다.
LG디스플레이는 28일 중국 북경, 상해, 광저우, 심천 등 주요 지역의 IT 전문기자 총 14명을 한국으로 초청했다. 초청된 기자들은 경화타임즈, 광주일보, SINA
케이디씨정보통신은 14일 중국 최대 정보가전그룹인 TCL공업집단(그룹)측과 휴대폰용 2.4인치 3D-LCD패널을 연간 24만개를 1차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작년 12월 양측의 양해각서 작성과 금년 3월 TCL집단 중앙연구소와의 3D휴대폰 공동개발 합의 후 1차 물량을 수출하는 본계약이다.
중국 정보가전 1위 기업이며 전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중국 전자기업의 KES 2007 참가유치를 위한 'KES 2007-중국 로드쇼'를 12일 중국 심천 현지에서 개최했다.
한국전자전(KES)의 해외기업 유치 및 글로벌 전자·IT 전시회로서의 도약을 위해 개최된 이번 로드쇼에는 중국의 TCL, KONKA, SKYWORTH 등 주요 전자기업 100여개사가 참석했으며, 현지 주요 언론 3
중견네트웍, NI전문기업인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중국내에서 3D입체제품의 시연회를 갖고 중국 3D시장 석권을 위한 포문을 열었다.
케이디씨는 심천, 북경, 상해 3곳을 순회하며 진행될 이번 행사를 통해 휴대폰, PMP, 모니터, 극장용 대형시스템 등 3D입체 여러 부문의 중국파트너를 각각 선정, 내년 1분기내 중국시장 내 각종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