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그리고 정확하게(Far & Sure)’는 모든 골퍼의 영원한 화두다. 이 화두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골퍼는 없다. 누군가 골프채를 잡는 순간부터 잉태된 이 화두는 수백년 동안 수많은 골퍼들이 매달려 왔지만 정복하지 못했다. 앞으로도 영원히 도달할 수 없는 신기루다.
이 화두의 기원은 152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물론 훨씬 이전부터 골
몰아치기가 장기인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이 제55회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대회에서 시즌 첫승의 기회를 만들었다.
강경남은 1일 전남 나주의 해피니스 골프장 휴먼·해피코스(파72·7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낚아채며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강경남
국내 최초의 프로골프대회인 대신증권 제54회 KPGA 선수권대회(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이 25일부터 4일간 경기도 용인 아시아나CC 동코스(파72. 6,800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강경남(28.우리투자증권), 최호성(38), 박도규(40.투어스테이지), 홍순상(30.SK텔레콤) 등 4명의 올 시즌 코리안투어 우승자들이 출전해 시즌 2
‘경제효과는 10억 달러, 대회 가치는 1억 달러 대박’
대회 하나만으로 발생하는 경제가치다. 국내 대회도 지방에서 주니어대회를 유치하면 수억원에서 수십억 원의 경제효과가 실물경제로 나타난다.
‘마스터스(master)는 마스터(master)답다’라는 표현이 잘 울리는 것은 ‘비(非)상업주의’를 표방하면서 가장 미국적인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이는 신
‘제주 야생마’양용은(39.kotra)이 세계골프랭킹 29위에 올랐다.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에서 2위를 차지한 양용은은 지난주 43위에서 무려 14계단이나 상승했다. 지난해 랭킹 42위로 마감했던 양용은은 올 시즌 5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회 들었다. 특히 지난주 세계랭킹 64명이 벌였던 양용은은 8강까지 오르면 공동
세계골프랭킹은 어떤 산정할까.
4대 메이저 대회와 PGA투어 국제연맹의 5개 투어를 대상으로 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한다.
세계 최근 2년 동안의 성적에 근거를 두고 점수를 환산한다. 전세계적으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순위에 따라 일정한 점수를 부여한다. 물론 출전선수와 대회 비중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예를 들어 마스터스
‘제주 야생마’양용은(39)이 모처럼 웃었다.
양용은은 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스콧데일TPC코스(파71.7,216야드)에서 재개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웨이스트 매니지먼트 피닉스오픈(총상금 61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2언더파를 쳐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토미 게이니((미국) 등과 공동 8위에 올랐다.
차세대 '그린스타' 노승열(20.고려대)가 올 시즌 첫 투어에서 절반은 성공했다.
노승열은 유럽프로골프(EPGA) 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 최종일 경기에서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18위를 마크했다.
노승열은 23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GC(파72.7천590야드)에서 끝난 대회 4라
노승열(20.고려대)이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총상금 270만달러)에서 중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은 2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아부다비GC(파72.7천59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4개로 1타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3언더파 213타(74-68-71)를 쳐 지난해 마스터스 우승자 필
비록 아시아팀은 졌지만 노승열(20.고려대)은 ‘군계일학(群鷄一鶴)’이었다.
아시아와 유럽간의 자존심 걸린 국가골프대항전에서 노승열은 확실한 우위를 지키며 세계골프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노승열과 김경태(25.신한금융그룹)가 속한 아시아팀은 9일 태국 후아인의 블랙마운틴GC(파72, 7,420야드)에서 3일간 벌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