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올해‘직원들과의 소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취임 후 4개월 만에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 추진이라는 중책을 맡은 김 행장은 직장 상사이기 이전에 ‘외환은행 선배’로서 하나은행과의 통합 필요성을 설득하는데 주력했다. 그는 또 중소·중견기업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도 활발히 했다.
외환은행은 생애주기에 따른 중소기업 단계별 지원 전략의 일환으로 총 3000억원 한도 규모의 특판대출‘소호(SOHO)강호론’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OHO강호론은 상대적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사업자가 높은 대출한도와 낮은 대출금리 두가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설계 됐다.
외환은행의 일정 신용등급 기준을 충족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