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IT 모든 분야에서 경쟁 관계인 카카오와 네이버는 수년간 각축전을 벌여왔다. 일본과 북미에서는 웹툰·웹소설 점유율을 두고 맞대결했고, 콘텐츠 분야에서도 엎치락뒤치락하며 경쟁해왔다. 국내 시장에서는 포털, 지도, 클라우드, 간편결제 등 겹치지 않는 산업 분야를 찾는 것이 더 빠를 정도다.
최근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 이들 IT 라이벌의 맞대결이
국내 IT 기업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을 통해 국내 엔터 콘텐츠가 다수 소비되고 있는 경향에 IT 기업들도 글로벌 진출을 위해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네이버, YGㆍSMㆍ빅히트 손잡으며 글로벌 공략 가속화
네이버는 최근 몇 년간 엔터테인먼트 기업들과 잇따라 손을 잡으며 엔터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적극적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최고의 한류스타가 총출동한 웹드라마 ‘첫 키스만 일곱 번째’ 제작발표회를 가진다. 더불어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와 손잡고 본격적인 한류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22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SM, JYP, YG, 글로리어스, 나무엑터스
올해 엔터테인먼트 상장사들은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가운데 주가도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이렇다 할 돌풍의 주역이나 초대형 스타 탄생은 없었고 국내 엔터업계 ‘3대 강자’로 꼽히는 에스엠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엔터(JYP Ent.)의 실적은 소속 가수와 연기자들의 성공 여부에 따라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로 주춤세를 보이던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2거래일째 강세다. 8일 소폭 조정을 제외하면 올해 들어 매일 오르고 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10일 오전 9시20분 현재 키움 대우 미래에셋증권을 중심으로 ‘사자’ 주문이 몰리면서 전날보다 1100원(1.51%) 오른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우리투자증권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2013년 매출액 1517억원(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유난히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글로벌 재정위기 우려 속에 대형주가 보다 안전할 것이라는 투자심리가 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의 강세가 유난히 돋보였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2월13일 153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1월2일 삼성전자의 시작가가 105만8000원이었던
마케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세계적인 마케팅의 대가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 노스웨스턴대학교 캘로그 경영대학원 석좌교수가 지난 11월 19일 한국을 찾아 ‘동아비지니스포럼2012’에서 강연을 하였다. 미국 마케팅학회(AMA)선정 ‘마케팅 사상 지도자상’ 수상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거장 50명’에 선정되며 ‘마케팅
JYP Entertainment(이하 JYPE)의 수장 박진영은 요즘 그리 유쾌하지만은 않아 보인다. 본인이 진두지휘한 원더걸스(Wonder Girls)의 미국 활동 2년여의 성적표가 한국인 최초이기는 하나 빌보드 Hot 100 76위(2009년 10월)의 애매한(?) 성적표를 받은 것에 비해 YG의 싸이가 '강남 스타일'을 금년 7월 15일 국내 정식 발
◇ SM, 소녀시대 日진출 성공 연일 급등세 연출
올 한해 엔터테인먼트주의 황제는 단연 SM엔터테인먼트다. 4810원으로 한해를 시작한 주가는 1분기 영업이익이 10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471% 늘었다는 소식과 함께 상승세를 시작했다. 5월 중순까지만 해도 5000원대를 유지했지만 삼성전자와 3D 콘텐츠 제작협력과 최대 실적 기대감에 가치를 재평가
인기그룹 '빅뱅', '2NE1'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코스닥시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면서 본격적인 상장 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YG가 상장예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YG는 음반 업체로 지난해 매출 357억원, 순이익 42억원을 기록했다.
상장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일 빅뱅, 투애니원(사진) 등 소속 가수의 정보를 공개할 블로그를 개설했다.
이날 YG는 "소속 가수의 음반작업과 연습과정, 일상생활 등을 매일 공개하는 블로그 'YG-LIFE(yg-life.com 또는 yg-life.co.kr)'를 만들었다. 가수들의 과거 비공개 자료까지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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