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고래' 12월 첫 탐사시추·내년 해외 투자 유치 본격화 예정전문성·업무 연속성 필요하다고 판단...내년 9월까지 임기 연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임기가 내년 9월까지 1년 연장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사장은 이른바 '대왕고래'로 불리는 동해 심해 가스전 프로젝트를 주도해왔다. 12월 시작될 동해 심해 가스전 첫 탐사시추와 내년 본격화할 해외
KB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젊은 경영진으로 세대 교체된다. 앞서 ‘50년대생’ CEO들이 용퇴를 결정하면서 ‘60년대생’ CEO들이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지주는 19일 계열사CEO추천위원회를 열어 KB증권과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등 3곳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KB증권 복수 대표로 박정림 현 KB증권 부사장 겸
KT가 논란이 됐던 지배구조 개선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외풍으로 인한 CEO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회장 후보 선정 주체를 기존 CEO 추천위원회에서 이사회로 변경했다. 심사 기준도 '기업경영 경험'이라는 구체적인 항목을 명시했다. CEO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KT는 23일 오전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
이동통신 3사가 오는 16일 LG유플러스를 시작으로 주주총회에 시즌에 돌입한다. 지배구조 개편안과 사업목적 확대에 초점을 맞추면서 경영환경 개선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회사별로 주총에서 다룰 안건과 환경이 달라 분위기가 묘하게 엇갈리고 있다.
KT의 경우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조사에 속도를 높이라는 의견이
주주총회를 2주일여 앞둔 KT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 1년 전 주총장에서 일어난 고성과 몸싸움이 올해도 벌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개선안을 두고 사측과 새노조·시민단체 입장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오는 23일 KT 주총을 앞두고 지배구조 개선안을 두고 사측과 새노조·시민단체의 의견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양
KT가 외부 개입없이 투명한 최고경영자(CEO) 추천방식을 위해 지배구조 개선안을 내놨지만, KT 새노조와 시민단체들은 이사회 구성 방식을 뜯어고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이사회가 담합구조라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사회에 노동자와 소비자 대표를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5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의당 추혜선 의원실과 참여연
KT가 회장 최종 후보 선정 주체를 기존 CEO추천위원회에서 이사회로 바꾸고, 심사 기준에 후보의 기업경영 경험을 명시한 지배구조 개편안을 마련한다. 그동안 CEO 인사 때마다 외풍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5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추혜선(정의당) 의원과 참여연대, KT 새 노조, 전국통신소비자조합은 국회 의원회관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 결심 공판을 앞두고, 삼성 안팎에선 총수 부재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일부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내년으로 미뤄지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리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 13부(부장판사 정형식)는 27일 이재용 부회장과 삼성전자 전직 임원 4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을 진행한다. 특검은 최종의견 진술에
과거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계열사간 이동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삼성전자의 1등 DNA를 심는다며 전자 계열 사장들이 비전자 계열사 CEO에 오르고, 금융 계열사 출신 사장이 중공업 계열사 CEO로 내정되기도 했다.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고, 새로운 활력을 주기 위한 시도였다.
이재용 부회장 측근인 최치훈 삼성물산 사장의 경우, 업종을 넘나든 대
대우조선해양 분식회계에 연루된 업무정지를 받은 딜로이트안진의 새 대표에 이정희 세무자문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딜로이트안진은 26일 'CEO추천위원회'를 열고 이 대표를 새 CEO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 이 회계법인은 29일 오전 구성원들의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성원의 3분의 2가 찬성하면 그는 공식 대표로 선
통신 업계 라이벌 KT와 SK텔레콤이 24일 나란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CEO(최고경영자) 선임을 공식화했다. 두 회사가 동시에 주총을 여는 것은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KT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요 안건은 황창규 회장의 재선임과 신사업을 위한 정관변경이다. 지난 1월 CEO추천위원회는
통신 업계 라이벌 KT와 SK텔레콤이 3년 만에 같은날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 양사는 주총을 통해 CEO(최고경영자) 선임을 공식화하고 올 초 세웠던 중장기 경영전략을 다시한번 강조할 전망이다.
KT와 SK텔레콤은 24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와 서울 중구 T타워에서 각각 주총을 진행한다.
단연 눈길을 끄는 건 KT 주총이다. 지난
연임에 성공한 황창규 KT 회장이 지배구조 개편을 숙제로 안게 됐다. 정치적 외풍을 차단하고자 이달 주주총회에서 이사회 개혁을 골자로 추진했던 지배구조 개편안이 사실상 물 건너갔기 때문이다.
15일 KT에 따르면 이달 24일 예정된 주총에서 처리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지배구조 개편안이 포함되지 않았다. KT 최대 주주는 별다른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는 국
연임에 성공한 황창규 KT 회장이 기존 통신 사업에서 벗어나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하자고 강조했다.
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2017 신년 전략워크숍’에서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분야를 5대 플랫폼으로 선정해 미래 핵심사업으로 만들겠다”는 2기 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
연임이 결정된 황창규 KT 회장이 2기 경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5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3일 경기도 성남시 KT 분당사옥에서 열린 ‘2017 신년 전략워크숍’에서 "전통적 의미의 통신 사업자에서 지능형 네트워크 기반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해야 한다" 며 “미디어, 스마트에너지, 기업·공공가치 향상, 금융거래, 재난·안전 분야를 5대 플랫폼으
KT는 31일 이사회를 열고 황창규 회장의 연임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앞서 지난 26일 KT CEO추천위원회는 황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시추위는 황 회장을 차기 CEO로 재추천 하면서 투명하고 독립적인 지배구조 개선과 미래 신사업 추진 등을 주문했다.
KT 최대 주주는 국민연금(10.47%)으로 사실상 ‘주인없는 회사’다. 이 때문에 정권 교체기마다
황창규 KT 회장의 연임 여부가 설 연휴 전후에 결정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 CEO추천위원회는 26일 열릴 회의에서 황 회장 연임에 대한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황 회장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계획과 비전에 대해 집중 질의할 계획이다. 황 회장에 대한 연임 심사는 지난 16일 한 차례 진행된 바 있다.
회사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기 중 보여준 그의 경영능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5일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CEO 추천위는 권 회장을 단독 CEO 후보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할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기 중 보여준 그의 경영능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25일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권 회장을 CEO 단독 후보로 추천하는 안건을 의결하며,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연임 여부가 25일 결정된다. ‘최순실 게이트’ 연루 의혹에도 불구하고 연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외이사 6명으로 구성된 포스코 최고경영자(CEO) 추천위원회는 25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권 회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권 회장은 지난 9일 열린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