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기인데…‘중금리 구간’에 멈춘 은행 가계대출 금리
한은,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대출금리 고·중 ·저금리 구분해 분석 1월 예금은행 가계대출 금리 4.65% ‘중금리’ 구간 해당 한은 “금리 내려갈수록 가계부채 영향 확대로 이해해달라” 기준금리가 인하기에 접어든 반면 은행들의 가계대출 금리는 여전히 ‘중금리 구간’에 멈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은행이 발간한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1월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이하 같은 기준)인 4.65%는 ‘중금리’ 수준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가계대출금리를 수준별로 △저금리 3.2%
2025-03-15 06:00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GEEF 2025’ 참석 “이해 조화는 관료 아닌 정치 역할…국민, 좋은 정치인재 혜안 가져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정치 시스템에 대한 견해를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총재는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GEEF 2025’에서 김용 전 세계은행 총재와 대담을 통해 “이해를 조화시키는 것은 관료보다 정치 역할”이라며 “좋은 정치 시스템과 인재가 많은 갈등을 조화시키는 쪽으로 가는 사람을 국민이 혜안을 갖고 정치인으로 뽑는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좌장을 맡
2025-03-14 13:36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GEEF 2025’ 참석 “한국 출산율 0.75명 vs. OECD 평균 1.4명, 장기적 효과 전혀 달라” 기후변화·입시제도 등 한은 구조개혁 리포트도 언급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저출산 현상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다시 냈다. 경제 악화까지 더해지면 포퓰리즘 정책이 난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총재는 14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GEEF 2025’ 참석해 기조연설을 통해 “출산율이 낮아지고 경제상황이 악화되면, 포퓰리즘의 유혹에 쉽게 빠질 위험이 있다”며 “경제성장이 정체되면 분배
2025-03-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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