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우크라 수도 정부 시설 공격 시사…“서방산 미사일 사용에 대한 대응”
“군사시설·의사결정기관 등 목표물 선정 중”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의 서방산 장거리 미사일을 활용한 러시아 영토 공격에 대한 대응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정부 시설을 공격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개최된 구소련 국가들의 군사동맹인 집단안보조약기구(CSTO) 집단안보이사회(CSTO)에서 “러시아 국방부와 총참모부가 우크라이나 영토를 공격할 목표를 선정하고 있다”며 키이우의 군사시설과 방위시설, 의사결정기관 등을 예시로 언급했다. 이어
2024-11-29 07:13
조사관 “닻 내리고 179㎞ 이동, 몰랐을 리 없다” 이틀 걸쳐 케이블 두 곳 절단 중국 선사, 조사에 협조 중 러시아 정보기관 관여 의심돼 지난주 발트해 해저케이블 2곳이 훼손된 것과 관련해 중국 화물선이 고의로 케이블을 절단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사건을 조사 중인 유럽 조사관들이 중국 선박 ‘이펑 3호’의 고의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관들에 따르면 이펑 3호는 17일 오후 9시경 스웨덴과 리투아니아를 연결하는 케이블을 1차로 끊은 뒤 약 111마일(약 179㎞)을 이동해
2024-11-28 15:39
한ㆍ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맞아 일본 정기국회 소집 전 방한 유력 양자회담 목적 첫 해외 순방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1월 방한한다. 신임 총리가 첫 번째 단독 양자외교 무대로 한국을 선택한 만큼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당국자 발언을 인용해 총리실이 이시바 총리의 방한을 위해 한국 정부와 조율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일정은 일본 정기국회 소집 전인 내년 1월 초가 유력하다고 요미우리는 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페루 리마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
2024-11-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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