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씨엘씨 리더 오승희 양요섭 육성재와 무슨 사이?
19일 데뷔한 씨엘씨의 리더 오승희가 과거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 가수와 듀엣곡을 부른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오승희는 과거 씨엘씨 데뷔 전 비스트의 양요섭과 비투비의 육성재와 함께 한 두 번의 듀엣곡에 참여해 주목을 받았었다.
씨엘씨 오승희는 지난 2013년 '비스트 양요섭 & 큐브걸스'라는 이름으로 공개됐던 큐브 보이스 프로젝트 싱글 '퍼퓸'에 참여해 안정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지난해 9월에는 tvN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이 OST에 참여해 비투비 육성재와 함께 듀엣곡 '궁금해'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데뷔무대를 선보인 씨엘씨의 리더 오승희는 1995년생으로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실력과 작사, 작곡 등 프로듀싱 능력을 겸비한 인재다.
한편 씨엘씨는 이날 첫 번째 미니음반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씨엘씨의 데뷔곡 '페페'는 신나는 레트로풍 분위기의 소울풀한 댄스 넘버로, 작곡팀 이단옆차기와 양갱이 공동 작곡한 작품이다. 바람둥이 '그'에게 당당한 일침을 날리는 가사가 인상적인 이 곡은 씨엘씨의 청순함과 발랄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들을수록 빠져드는 무한 매력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