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작년 두차례 기준금리 인하, 은행 금리에 원활히 파급”

입력 2015-04-30 12: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8, 10월 기준금리 0.5%포인트 하락이 은행 여수신금리에 원활히 파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은 30일 국회에 제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 인하의 은행 여수신금리에 대한 파급효과’에 대해 이같이 발표했다. 다만 올 3월 기준금리 인하 효과는 은행 여수신금리가 집계되지 않아 언급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우선 은행 수신금리는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두번째 인하 다음달인 11월까지 0.39%포인트 하락해 기준금리 인하폭을 다소 하회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보고서는 일부 시장금리의 하락폭이 기준금리 인하폭에 소폭 못 미치는 데다, 은행들이 예대율 관리 등을 위해 수신증대 노력을 기울이면서 일부 고금리 수신을 조달한 데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기업 대출금리는 은행들이 우대금리 적용 등을 통해 중소기업대출 확대 노력을 기울인 데 힘입어 기준금리 인하폭을 소폭 상회하는 0.52%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가계 대출금리는 수신금리와 비슷한 수준인 0.38%포인트 내렸다. 보고서는 수신금리의 영향을 받는 코픽스(COFIX·은행의 자금조달비용을 반영한 금리)의 하락폭이 제한적이었던 데다, 2014년도 고정금리대출 목표 비중의 조기(9월) 달성으로 은행들의 금리 유인 제공을 통한 고정금리대출 추가 확대 노력이 약화된 데 주로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은행 여수신금리차는 기준금리 인하 이후 여신금리 하락폭이 수신금리 하락폭을 상회함에 따라 2012년 이후의 축소세가 이어졌다. 신규취급액기준 여수신금리차를 보면 2014년 7월 1.90% 포인트에서 2015년 2월 1.84%포인트로 줄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2026 설 인사말 고민 끝…설날 안부문자 총정리
  • 설 명절 전날 고속도로 혼잡…서울→부산 6시간20분
  • OTT는 재탕 전문?...라이브로 공중파 밥그릇까지 위협한다
  • ‘지식인 노출’ 사고 네이버, 개인정보 통제 기능 강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합당 무산 후폭풍…정청래호 '남은 6개월' 셈법 복잡해졌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656,000
    • -0.83%
    • 이더리움
    • 2,947,000
    • -3.03%
    • 비트코인 캐시
    • 833,500
    • +0.91%
    • 리플
    • 2,213
    • -3.49%
    • 솔라나
    • 127,400
    • -3.12%
    • 에이다
    • 422
    • -1.17%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53
    • -2.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960
    • -2.61%
    • 체인링크
    • 13,090
    • -1.58%
    • 샌드박스
    • 129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