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회사 IOK+포인트 아이와 합병…엔터+IT+화장품 사업 확장

입력 2015-09-15 08:02 수정 2015-09-15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 고현정(사진=뉴시스)
▲미스코리아 출신 스타 고현정(사진=뉴시스)

고현정 조인성 등이 속해 있는 아이오케이컴퍼니(대표 고병철)와 ㈜포인트아이(대표 김세연, 078860)가 합병했다.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매니지먼트를 기반으로 셀럽(celeb)을 활용한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이 주된 사업으로, 회사의 최대주주이자 대표 셀럽인 고현정이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를 론칭시켜 화제가 됐다.

고현정은 지난 5년간 화장품 브랜드 ‘리엔케이’와 전속계약을 맺고 모델뿐 아니라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직접 참여했고, 자신의 뷰티 노하우를 전파, 대한민국 여성들의 진정한 뷰티 시그니처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렇게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고현정이 리엔케이와의 계약을 만료하고 자신이 지닌 뷰티 노하우를 녹여낸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 외에도 고현정은 패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며 연예인과 사업가로 활동할 계획이다.

아이오케이컴퍼니와 합병 계약을 체결한 포인트아이는 현재 김종학프로덕션과 A9미디어의 합병으로 탄생한 SH엔터테인먼트그룹의 2대주주로, 엔터와 IT사업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인 화장품 브랜드 사업에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오케이컴퍼니 관계자는 “포인트아이와는 사업 방향성과 미래 가치 비전이 같아 전략적 결합을 택했다”며, “셀럽과 브랜드, 유통 네트워크를 가진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자본과 사업 네트워크가 있는 포인트아이가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포인트 아이 관계자 또한 “신사업으로 내세웠던 화장품 브랜드 사업을 위해 그간 수많은 업체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아이오케이컴퍼니의 패션, 뷰티 사업에 대한 노하우와 브랜드 마케팅 능력이 우리 포인트아이와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정은채, 한이서, 진기주 등이 속해 있으며,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에띠케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M&A 계획 없다" [8개 금융지주 회장의 을사년 兵法]
  • [양자컴퓨터 시대 투자법] 비트코인 ‘양자해킹’ 위협?…가상자산 날개 달 수도
  • 단독 허영인 SPC 회장, 지난달 일본행…“K-빵 메카’ 향한 기술협력 행보
  • 셀트리온, 신규 시밀러 줄줄이 출시…제품 다각화로 강자 입지 굳힌다
  • 박항서 이어 '김상식 매직'…태국 꺾은 베트남, 현지 모습은?
  • [날씨] "눈길·빙판길 조심하세요" 중부지방 많은 눈…강한 바람도 주의
  • 백화점·마트는 ‘체험형 소비자‘…홈쇼핑은 똑똑한 ‘영시니어’ 잡는다 [2025 퍼펙트스톰, 유통가 고군분투]
  • '조용한 상승' 비트코인, 9만8000달러 터치…"기관 수요↑"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1.06 11: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5,528,000
    • +0.63%
    • 이더리움
    • 5,404,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700,000
    • +0.29%
    • 리플
    • 3,559
    • +1.17%
    • 솔라나
    • 317,700
    • -0.63%
    • 에이다
    • 1,603
    • +2.62%
    • 이오스
    • 1,354
    • +2.65%
    • 트론
    • 389
    • -1.02%
    • 스텔라루멘
    • 6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900
    • +1.13%
    • 체인링크
    • 35,070
    • +2.27%
    • 샌드박스
    • 1,028
    • +8.78%
* 24시간 변동률 기준